[지구촌 Talk] 디오니소스 고향서 ‘신부와 병사’ 축제
입력 2019.03.12 (10:53)
수정 2019.03.12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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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도주의 신', '디오니소스'의 고향이자 고급 와인의 산지로 꼽히는 그리스 북부 도시 나우싸에서 오랜 전통 축제가 펼쳐졌습니다.
우리악기 태평소와 비슷한 관악기 '주르나' 연주가 귀를 사로잡는 거리에 춤꾼들의 행렬이 이어집니다.
'신부와 병사'라는 의식인데요.
15세기부터 약 400년간 터키인의 지배를 받던 그리스 장병들이 산에 숨어 살면서 눈에 띄지 않도록 위장술을 벌였던 데서 유래했다고 합니다.
신부 가면을 쓰고 등장한 춤꾼들은 모두 미혼 남성으로, 분위기가 무르익자 가면을 벗고 병사의 본모습을 드러내며 축제를 마무리했습니다.
우리악기 태평소와 비슷한 관악기 '주르나' 연주가 귀를 사로잡는 거리에 춤꾼들의 행렬이 이어집니다.
'신부와 병사'라는 의식인데요.
15세기부터 약 400년간 터키인의 지배를 받던 그리스 장병들이 산에 숨어 살면서 눈에 띄지 않도록 위장술을 벌였던 데서 유래했다고 합니다.
신부 가면을 쓰고 등장한 춤꾼들은 모두 미혼 남성으로, 분위기가 무르익자 가면을 벗고 병사의 본모습을 드러내며 축제를 마무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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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구촌 Talk] 디오니소스 고향서 ‘신부와 병사’ 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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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9-03-12 10:55:23
- 수정2019-03-12 10:58:41

'포도주의 신', '디오니소스'의 고향이자 고급 와인의 산지로 꼽히는 그리스 북부 도시 나우싸에서 오랜 전통 축제가 펼쳐졌습니다.
우리악기 태평소와 비슷한 관악기 '주르나' 연주가 귀를 사로잡는 거리에 춤꾼들의 행렬이 이어집니다.
'신부와 병사'라는 의식인데요.
15세기부터 약 400년간 터키인의 지배를 받던 그리스 장병들이 산에 숨어 살면서 눈에 띄지 않도록 위장술을 벌였던 데서 유래했다고 합니다.
신부 가면을 쓰고 등장한 춤꾼들은 모두 미혼 남성으로, 분위기가 무르익자 가면을 벗고 병사의 본모습을 드러내며 축제를 마무리했습니다.
우리악기 태평소와 비슷한 관악기 '주르나' 연주가 귀를 사로잡는 거리에 춤꾼들의 행렬이 이어집니다.
'신부와 병사'라는 의식인데요.
15세기부터 약 400년간 터키인의 지배를 받던 그리스 장병들이 산에 숨어 살면서 눈에 띄지 않도록 위장술을 벌였던 데서 유래했다고 합니다.
신부 가면을 쓰고 등장한 춤꾼들은 모두 미혼 남성으로, 분위기가 무르익자 가면을 벗고 병사의 본모습을 드러내며 축제를 마무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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