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 Talk] 고래 입속에 들어가도 정신만 차리면 산다?

입력 2019.03.12 (10:55) 수정 2019.03.12 (11:00)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고래 입속으로 빨려들어 갔다가 구사일생으로 살아나온 남아프리카공화국 출신 수중촬영감독의 사연이 화제를 모았습니다.

[리포트]

사건 당일, 사연의 주인공 레이너 씨는 케이프타운 동부 바다에서 동료들과 주변 정어리 떼를 촬영하고 있었는데요.

갑자기 거대 고래가 솟구쳐올라 레이너 씨를 삼켰습니다.

당시 장면은 동료들에 의해 생생히 포착됐는데요.

고래를 접한 경험이 많던 레이너씨는 본능적으로 숨을 참으며 '분명 빠져나갈 길이 열릴 것이라'고 직감했다고 합니다.

레이너씨의 예상대로 고래가 얼마 뒤 분기공에서 물을 뿜어낼 때 바닷물에 휩쓸려 탈출할 수 있었다니, 그야말로 '기적'이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지구촌 Talk] 고래 입속에 들어가도 정신만 차리면 산다?
    • 입력 2019-03-12 10:58:00
    • 수정2019-03-12 11:00:13
    지구촌뉴스
[앵커]

고래 입속으로 빨려들어 갔다가 구사일생으로 살아나온 남아프리카공화국 출신 수중촬영감독의 사연이 화제를 모았습니다.

[리포트]

사건 당일, 사연의 주인공 레이너 씨는 케이프타운 동부 바다에서 동료들과 주변 정어리 떼를 촬영하고 있었는데요.

갑자기 거대 고래가 솟구쳐올라 레이너 씨를 삼켰습니다.

당시 장면은 동료들에 의해 생생히 포착됐는데요.

고래를 접한 경험이 많던 레이너씨는 본능적으로 숨을 참으며 '분명 빠져나갈 길이 열릴 것이라'고 직감했다고 합니다.

레이너씨의 예상대로 고래가 얼마 뒤 분기공에서 물을 뿜어낼 때 바닷물에 휩쓸려 탈출할 수 있었다니, 그야말로 '기적'이었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