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농구 정규리그, 이변과 화제
입력 2003.03.10 (21:00)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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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올 시즌 애니콜 프로농구 정규리그는 동양의 2연속 1위와 코리아텐더의 초반돌풍 그리고 KCC와 SK의 동반몰락 등으로 요약될 수 있습니다.
심병일 기자가 정규리그를 결산합니다.
⊙기자: LG가 아닌 동양의 축포로 끝난 정규리그 1위 싸움.
프로출범 이후 최초로 정규리그 마지막 날에 가서야 1위가 결정날 정도로 피말렸습니다.
⊙김승현(동양): 폭력사건이라든지 열애설 그런 기사가 나서 저도 당혹스러웠는데요.
그것을 빌미로 해서 더 열심히 해 가지고 농구쪽으로 기사를 내야 되겠다 그래 가지고 최선을 다한 게...
⊙기자: 코리아텐더의 예기치 못한 돌풍은 시즌 초반 최대 화제였습니다.
재정난 속에 스타 선수 하나 없지만 코리아텐더는 초반 선두권을 내달렸고 결국 4위로 창단 첫 6강에 진출하는 기염을 토했습니다.
⊙이상윤(코리아텐더 감독): 이제 정신력으로 똘똘 뭉친 게 조직력과 정신력으로 똘똘 뭉친 게 원동력이라고 봅니다.
⊙기자: 스타군단 KCC와 지난 시즌 2위팀 SK의 동반추락은 각팀 전력의 하향평준화를 불러왔습니다.
강동희와 허 재는 변함없는 노익장으로 팬들을 열광시켰습니다.
LG로 이적해 온 38살의 강동희는 코트의 마술사로서, 39살 TG의 허 재는 해결사로서 거물신인 김주성과 코트를 호령했습니다.
SK 황성인과 트리밍햄 그리고 빅스의 문경은 등 하위팀 선수들이 타이틀을 많이 가져간 것도 색다른 특징입니다.
한편 심판 판정에 대한 끝없는 시비와 선수들간의 폭행은 여전히 코트의 어두운 그림자로 남았습니다.
KBS뉴스 심병일입니다.
심병일 기자가 정규리그를 결산합니다.
⊙기자: LG가 아닌 동양의 축포로 끝난 정규리그 1위 싸움.
프로출범 이후 최초로 정규리그 마지막 날에 가서야 1위가 결정날 정도로 피말렸습니다.
⊙김승현(동양): 폭력사건이라든지 열애설 그런 기사가 나서 저도 당혹스러웠는데요.
그것을 빌미로 해서 더 열심히 해 가지고 농구쪽으로 기사를 내야 되겠다 그래 가지고 최선을 다한 게...
⊙기자: 코리아텐더의 예기치 못한 돌풍은 시즌 초반 최대 화제였습니다.
재정난 속에 스타 선수 하나 없지만 코리아텐더는 초반 선두권을 내달렸고 결국 4위로 창단 첫 6강에 진출하는 기염을 토했습니다.
⊙이상윤(코리아텐더 감독): 이제 정신력으로 똘똘 뭉친 게 조직력과 정신력으로 똘똘 뭉친 게 원동력이라고 봅니다.
⊙기자: 스타군단 KCC와 지난 시즌 2위팀 SK의 동반추락은 각팀 전력의 하향평준화를 불러왔습니다.
강동희와 허 재는 변함없는 노익장으로 팬들을 열광시켰습니다.
LG로 이적해 온 38살의 강동희는 코트의 마술사로서, 39살 TG의 허 재는 해결사로서 거물신인 김주성과 코트를 호령했습니다.
SK 황성인과 트리밍햄 그리고 빅스의 문경은 등 하위팀 선수들이 타이틀을 많이 가져간 것도 색다른 특징입니다.
한편 심판 판정에 대한 끝없는 시비와 선수들간의 폭행은 여전히 코트의 어두운 그림자로 남았습니다.
KBS뉴스 심병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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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18-08-29 15:00:00
⊙앵커: 올 시즌 애니콜 프로농구 정규리그는 동양의 2연속 1위와 코리아텐더의 초반돌풍 그리고 KCC와 SK의 동반몰락 등으로 요약될 수 있습니다.
심병일 기자가 정규리그를 결산합니다.
⊙기자: LG가 아닌 동양의 축포로 끝난 정규리그 1위 싸움.
프로출범 이후 최초로 정규리그 마지막 날에 가서야 1위가 결정날 정도로 피말렸습니다.
⊙김승현(동양): 폭력사건이라든지 열애설 그런 기사가 나서 저도 당혹스러웠는데요.
그것을 빌미로 해서 더 열심히 해 가지고 농구쪽으로 기사를 내야 되겠다 그래 가지고 최선을 다한 게...
⊙기자: 코리아텐더의 예기치 못한 돌풍은 시즌 초반 최대 화제였습니다.
재정난 속에 스타 선수 하나 없지만 코리아텐더는 초반 선두권을 내달렸고 결국 4위로 창단 첫 6강에 진출하는 기염을 토했습니다.
⊙이상윤(코리아텐더 감독): 이제 정신력으로 똘똘 뭉친 게 조직력과 정신력으로 똘똘 뭉친 게 원동력이라고 봅니다.
⊙기자: 스타군단 KCC와 지난 시즌 2위팀 SK의 동반추락은 각팀 전력의 하향평준화를 불러왔습니다.
강동희와 허 재는 변함없는 노익장으로 팬들을 열광시켰습니다.
LG로 이적해 온 38살의 강동희는 코트의 마술사로서, 39살 TG의 허 재는 해결사로서 거물신인 김주성과 코트를 호령했습니다.
SK 황성인과 트리밍햄 그리고 빅스의 문경은 등 하위팀 선수들이 타이틀을 많이 가져간 것도 색다른 특징입니다.
한편 심판 판정에 대한 끝없는 시비와 선수들간의 폭행은 여전히 코트의 어두운 그림자로 남았습니다.
KBS뉴스 심병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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