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광장] 서울 지하철 6호선에 등장한 ‘웃는 고양이’

입력 2019.03.13 (06:56) 수정 2019.03.13 (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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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 맨 앞칸 벽면에 무언가를 그리는 한 남성.

어제 오후 서울 지하철 6호선에서 펼쳐진 이색 광경인데요.

이 남성은 프랑스 출신의 거리 예술가 '토마 뷔유'로 익살스러운 표정의 '무슈샤 웃는 고양이'로 유명합니다.

그동안 파리 퐁피두 광장을 비롯해 세계 곳곳에 웃는 고양이 그림을 그려 정의와 평화를 강조해온 그는 이번에 서울교통공사의 초청으로 지하철 안에서 작업을 진행했습니다.

공사 측은 운행 중인 지하철 안에서 그림을 그리는 건 국내에서 처음 시도되는 것으로, 웃는 고양이 무슈샤가 시민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길 바라며 이 같은 이벤트를 준비했다고 하는데요.

토마 뷔유는 약 1시간의 작업 끝에 지하철 벽화를 완성했고, 지하철 6호선 1번 칸은 벌써 많은 시민의 사진 촬영 명소로 급부상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문화광장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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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화광장] 서울 지하철 6호선에 등장한 ‘웃는 고양이’
    • 입력 2019-03-13 06:59:31
    • 수정2019-03-13 08:15:18
    뉴스광장 1부
지하철 맨 앞칸 벽면에 무언가를 그리는 한 남성.

어제 오후 서울 지하철 6호선에서 펼쳐진 이색 광경인데요.

이 남성은 프랑스 출신의 거리 예술가 '토마 뷔유'로 익살스러운 표정의 '무슈샤 웃는 고양이'로 유명합니다.

그동안 파리 퐁피두 광장을 비롯해 세계 곳곳에 웃는 고양이 그림을 그려 정의와 평화를 강조해온 그는 이번에 서울교통공사의 초청으로 지하철 안에서 작업을 진행했습니다.

공사 측은 운행 중인 지하철 안에서 그림을 그리는 건 국내에서 처음 시도되는 것으로, 웃는 고양이 무슈샤가 시민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길 바라며 이 같은 이벤트를 준비했다고 하는데요.

토마 뷔유는 약 1시간의 작업 끝에 지하철 벽화를 완성했고, 지하철 6호선 1번 칸은 벌써 많은 시민의 사진 촬영 명소로 급부상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문화광장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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