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장자연 동료 윤지오 “여가부가 숙소 지원, 신변 보호는 아직”

입력 2019.03.13 (09:06) 수정 2019.03.13 (09:09)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고(故) 장자연 씨가 사망 전 작성한 문건을 직접 목격한 것으로 알려진 동료 배우 윤지오 씨가 여성가족부가 지원하는 숙소에 머물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윤지오 씨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매일 홀로 짐을 싸고 몰래 거처를 이동했는데 오늘부터 여성가족부에서 지원해주신 숙소에서 머무를 수 있게 됐다. 여러분의 관심 덕분"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신변 보호는 아직도 이루어지지 않아 자신을 보호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하고 있다. 촬영을 24시간 해서 자료를 넘겨드리고 촬영해주시는 팀과 늘 동행한다. 현재로써는 (과거와) 달라진 정황들"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윤 씨는 "안전에 대해 우려해 주시고 걱정해주시는 분들을 위해 하루에 한 번씩 보고하는 형태로 라이브 방송도 짧은 시간 진행하려 한다"라고 말했습니다.

윤 씨는 어제(12일) 오후 대검찰청 검찰 과거사 진상조사단의 참고인 조사를 마쳤습니다. 윤 씨는 성 접대 대상 명단에 포함됐다는 언론인 3명과 정치인 1명의 이름을 검찰에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故장자연 동료 윤지오 “여가부가 숙소 지원, 신변 보호는 아직”
    • 입력 2019-03-13 09:06:31
    • 수정2019-03-13 09:09:33
    사회
고(故) 장자연 씨가 사망 전 작성한 문건을 직접 목격한 것으로 알려진 동료 배우 윤지오 씨가 여성가족부가 지원하는 숙소에 머물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윤지오 씨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매일 홀로 짐을 싸고 몰래 거처를 이동했는데 오늘부터 여성가족부에서 지원해주신 숙소에서 머무를 수 있게 됐다. 여러분의 관심 덕분"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신변 보호는 아직도 이루어지지 않아 자신을 보호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하고 있다. 촬영을 24시간 해서 자료를 넘겨드리고 촬영해주시는 팀과 늘 동행한다. 현재로써는 (과거와) 달라진 정황들"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윤 씨는 "안전에 대해 우려해 주시고 걱정해주시는 분들을 위해 하루에 한 번씩 보고하는 형태로 라이브 방송도 짧은 시간 진행하려 한다"라고 말했습니다.

윤 씨는 어제(12일) 오후 대검찰청 검찰 과거사 진상조사단의 참고인 조사를 마쳤습니다. 윤 씨는 성 접대 대상 명단에 포함됐다는 언론인 3명과 정치인 1명의 이름을 검찰에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