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 보석 이후 첫 재판…‘핵심 증인’ 이팔성 불출석할 듯

입력 2019.03.13 (09:37) 수정 2019.03.13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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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일 보석으로 풀려난 이명박 전 대통령이 오늘(13일) 불구속 상태로 처음 법정에 출석합니다.

서울고법 형사 1부는 오늘 오후 횡령과 뇌물수수 등의 혐의로 기소된 이 전 대통령에 대한 재판을 진행합니다.

이 전 대통령은 지난 6일 보석으로 풀려난 뒤, 서울 논현동 자택에 머물며 변호인과 재판 전략을 논의해왔습니다.

당초 오늘 재판에는 이 전 대통령 뇌물 혐의의 핵심 증인으로 꼽히는 이팔성 전 우리금융지주 회장의 증인신문이 예정돼 있었지만, 이 전 회장은 건강상의 이유를 들어 법원에 불출석 사유서를 제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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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03-13 09:39:12
    • 수정2019-03-13 09:4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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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일 보석으로 풀려난 이명박 전 대통령이 오늘(13일) 불구속 상태로 처음 법정에 출석합니다.

서울고법 형사 1부는 오늘 오후 횡령과 뇌물수수 등의 혐의로 기소된 이 전 대통령에 대한 재판을 진행합니다.

이 전 대통령은 지난 6일 보석으로 풀려난 뒤, 서울 논현동 자택에 머물며 변호인과 재판 전략을 논의해왔습니다.

당초 오늘 재판에는 이 전 대통령 뇌물 혐의의 핵심 증인으로 꼽히는 이팔성 전 우리금융지주 회장의 증인신문이 예정돼 있었지만, 이 전 회장은 건강상의 이유를 들어 법원에 불출석 사유서를 제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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