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건설협회, 외국인 불법고용 방지·페이퍼컴퍼니 단속
입력 2019.03.13 (09:58)
수정 2019.03.13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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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와 지역 건설업계가 건설산업 활성화에 힘을 모으기로 했습니다.
경기도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추위원회는 지역건설산업 활성화를 위해 공공부문 공사장 외국인 불법고용 방지대책부터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그동안 건설업 노동시장에 외국인 불법고용이 증가함에 따라 40~50대 내국인들의 일자리가 감소한 것에 대한 대책으로 현장 점검을 강화하고 제도개선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또 경기도 관급공사 건설근로자 전자카드제를 추진합니다. 전자근무관리시스템을 운영하는 것으로 실제 건설근로자의 출․퇴근 기록을 관리해 노무비 허위청구를 예방하고 외국인 불법고용을 차단하는 효과가 기대됩니다.
위원회는 건설업계의 서류상 회사인 '페이퍼컴퍼니'도 단속하기로 했습니다. 경기도 전담반 운영과 대한건설협회 경기도회 합동단속, 경기도 공익제보 핫라인 「공정경기 2580」과 연계해 '페이퍼컴퍼니'가 근절될 때까지 단속한다는 계획입니다.
이 밖에도 위원회는 대형공사와 기술제안 입찰공사의 전기공사 분리발주, 공사용 자재 물품구매(현장설치도) 발주 지양, 건축서비스 전문인력 양성프로그램 지원, 건축 행정 절차 간소화 등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경기도는 오늘(13일) 오후 2시 30분 경기도청 북부청사 회의실에서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추진위원회' 2019년 정기회의를 열고, '공공부문 공사장 외국인 불법고용 방지대책' 등 추진계획 7건을 심의․의결했습니다.
경기도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추위원회는 지역건설산업 활성화를 위해 공공부문 공사장 외국인 불법고용 방지대책부터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그동안 건설업 노동시장에 외국인 불법고용이 증가함에 따라 40~50대 내국인들의 일자리가 감소한 것에 대한 대책으로 현장 점검을 강화하고 제도개선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또 경기도 관급공사 건설근로자 전자카드제를 추진합니다. 전자근무관리시스템을 운영하는 것으로 실제 건설근로자의 출․퇴근 기록을 관리해 노무비 허위청구를 예방하고 외국인 불법고용을 차단하는 효과가 기대됩니다.
위원회는 건설업계의 서류상 회사인 '페이퍼컴퍼니'도 단속하기로 했습니다. 경기도 전담반 운영과 대한건설협회 경기도회 합동단속, 경기도 공익제보 핫라인 「공정경기 2580」과 연계해 '페이퍼컴퍼니'가 근절될 때까지 단속한다는 계획입니다.
이 밖에도 위원회는 대형공사와 기술제안 입찰공사의 전기공사 분리발주, 공사용 자재 물품구매(현장설치도) 발주 지양, 건축서비스 전문인력 양성프로그램 지원, 건축 행정 절차 간소화 등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경기도는 오늘(13일) 오후 2시 30분 경기도청 북부청사 회의실에서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추진위원회' 2019년 정기회의를 열고, '공공부문 공사장 외국인 불법고용 방지대책' 등 추진계획 7건을 심의․의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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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도-건설협회, 외국인 불법고용 방지·페이퍼컴퍼니 단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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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9-03-13 09:58:30
- 수정2019-03-13 17:44:49

경기도와 지역 건설업계가 건설산업 활성화에 힘을 모으기로 했습니다.
경기도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추위원회는 지역건설산업 활성화를 위해 공공부문 공사장 외국인 불법고용 방지대책부터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그동안 건설업 노동시장에 외국인 불법고용이 증가함에 따라 40~50대 내국인들의 일자리가 감소한 것에 대한 대책으로 현장 점검을 강화하고 제도개선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또 경기도 관급공사 건설근로자 전자카드제를 추진합니다. 전자근무관리시스템을 운영하는 것으로 실제 건설근로자의 출․퇴근 기록을 관리해 노무비 허위청구를 예방하고 외국인 불법고용을 차단하는 효과가 기대됩니다.
위원회는 건설업계의 서류상 회사인 '페이퍼컴퍼니'도 단속하기로 했습니다. 경기도 전담반 운영과 대한건설협회 경기도회 합동단속, 경기도 공익제보 핫라인 「공정경기 2580」과 연계해 '페이퍼컴퍼니'가 근절될 때까지 단속한다는 계획입니다.
이 밖에도 위원회는 대형공사와 기술제안 입찰공사의 전기공사 분리발주, 공사용 자재 물품구매(현장설치도) 발주 지양, 건축서비스 전문인력 양성프로그램 지원, 건축 행정 절차 간소화 등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경기도는 오늘(13일) 오후 2시 30분 경기도청 북부청사 회의실에서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추진위원회' 2019년 정기회의를 열고, '공공부문 공사장 외국인 불법고용 방지대책' 등 추진계획 7건을 심의․의결했습니다.
경기도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추위원회는 지역건설산업 활성화를 위해 공공부문 공사장 외국인 불법고용 방지대책부터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그동안 건설업 노동시장에 외국인 불법고용이 증가함에 따라 40~50대 내국인들의 일자리가 감소한 것에 대한 대책으로 현장 점검을 강화하고 제도개선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또 경기도 관급공사 건설근로자 전자카드제를 추진합니다. 전자근무관리시스템을 운영하는 것으로 실제 건설근로자의 출․퇴근 기록을 관리해 노무비 허위청구를 예방하고 외국인 불법고용을 차단하는 효과가 기대됩니다.
위원회는 건설업계의 서류상 회사인 '페이퍼컴퍼니'도 단속하기로 했습니다. 경기도 전담반 운영과 대한건설협회 경기도회 합동단속, 경기도 공익제보 핫라인 「공정경기 2580」과 연계해 '페이퍼컴퍼니'가 근절될 때까지 단속한다는 계획입니다.
이 밖에도 위원회는 대형공사와 기술제안 입찰공사의 전기공사 분리발주, 공사용 자재 물품구매(현장설치도) 발주 지양, 건축서비스 전문인력 양성프로그램 지원, 건축 행정 절차 간소화 등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경기도는 오늘(13일) 오후 2시 30분 경기도청 북부청사 회의실에서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추진위원회' 2019년 정기회의를 열고, '공공부문 공사장 외국인 불법고용 방지대책' 등 추진계획 7건을 심의․의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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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석현 기자 burok@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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