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특사경, 불법방치 폐기물 수사 전담팀 구성
입력 2019.03.13 (10:21)
수정 2019.03.13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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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은 수사관 5명으로 구성된 '불법방치 폐기물 수사 전담팀'을 신설했습니다.
전담팀은 우선 파주와 화성 등 4개 지역에 있는 불법방치쓰레기 830톤에 대한 추적조사를 벌일 계획입니다.
경기도에는 현재 이 4건을 비롯해 모두 66건의 불법방치쓰레기에 대한 수사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경기도가 집계한 자료에 따르면 불법으로 투기된 폐기물이 현재 경기도에만 65만 톤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처리비용은 국민의 혈세로 처리되지만, 행위자에 대한 적발이 어렵고 적발되더라도 처분이 약해 불법이 성행한다는 것이 경기도의 판단입니다.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지난달 25일 확대간부회의에서 도내 불법 적치 쓰레기산에 대한 보고를 받은 후 "규정 위반으로 얻는 이익이 손실보다 많아 이런 일이 벌어지는 것"이라며 "특별팀을 만들어서라도 끝까지 추적해야 한다. 불법을 저지르고서는 절대 이익을 볼 수 없다는 것을 알려줘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전담팀은 우선 파주와 화성 등 4개 지역에 있는 불법방치쓰레기 830톤에 대한 추적조사를 벌일 계획입니다.
경기도에는 현재 이 4건을 비롯해 모두 66건의 불법방치쓰레기에 대한 수사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경기도가 집계한 자료에 따르면 불법으로 투기된 폐기물이 현재 경기도에만 65만 톤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처리비용은 국민의 혈세로 처리되지만, 행위자에 대한 적발이 어렵고 적발되더라도 처분이 약해 불법이 성행한다는 것이 경기도의 판단입니다.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지난달 25일 확대간부회의에서 도내 불법 적치 쓰레기산에 대한 보고를 받은 후 "규정 위반으로 얻는 이익이 손실보다 많아 이런 일이 벌어지는 것"이라며 "특별팀을 만들어서라도 끝까지 추적해야 한다. 불법을 저지르고서는 절대 이익을 볼 수 없다는 것을 알려줘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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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도특사경, 불법방치 폐기물 수사 전담팀 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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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9-03-13 10:21:38
- 수정2019-03-13 10:25:50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은 수사관 5명으로 구성된 '불법방치 폐기물 수사 전담팀'을 신설했습니다.
전담팀은 우선 파주와 화성 등 4개 지역에 있는 불법방치쓰레기 830톤에 대한 추적조사를 벌일 계획입니다.
경기도에는 현재 이 4건을 비롯해 모두 66건의 불법방치쓰레기에 대한 수사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경기도가 집계한 자료에 따르면 불법으로 투기된 폐기물이 현재 경기도에만 65만 톤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처리비용은 국민의 혈세로 처리되지만, 행위자에 대한 적발이 어렵고 적발되더라도 처분이 약해 불법이 성행한다는 것이 경기도의 판단입니다.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지난달 25일 확대간부회의에서 도내 불법 적치 쓰레기산에 대한 보고를 받은 후 "규정 위반으로 얻는 이익이 손실보다 많아 이런 일이 벌어지는 것"이라며 "특별팀을 만들어서라도 끝까지 추적해야 한다. 불법을 저지르고서는 절대 이익을 볼 수 없다는 것을 알려줘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전담팀은 우선 파주와 화성 등 4개 지역에 있는 불법방치쓰레기 830톤에 대한 추적조사를 벌일 계획입니다.
경기도에는 현재 이 4건을 비롯해 모두 66건의 불법방치쓰레기에 대한 수사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경기도가 집계한 자료에 따르면 불법으로 투기된 폐기물이 현재 경기도에만 65만 톤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처리비용은 국민의 혈세로 처리되지만, 행위자에 대한 적발이 어렵고 적발되더라도 처분이 약해 불법이 성행한다는 것이 경기도의 판단입니다.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지난달 25일 확대간부회의에서 도내 불법 적치 쓰레기산에 대한 보고를 받은 후 "규정 위반으로 얻는 이익이 손실보다 많아 이런 일이 벌어지는 것"이라며 "특별팀을 만들어서라도 끝까지 추적해야 한다. 불법을 저지르고서는 절대 이익을 볼 수 없다는 것을 알려줘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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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명규 기자 thelord@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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