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
포스코가 고로 정비 과정에서 유독 가스 등을 무단 배출해왔다는
KBS 보도와 관련해 정현복 광양시장이 필요하다면
피해조사를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또 수재 슬래그 시설 승인 여부도 시민 피해가 없도록 신중하게
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윤주성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포스코 광양제철소 고로에서 시커먼 연기가
쉴 새 없이 뿜어져 나옵니다.
유독 가스가 저감 설비를 거치지 않고
대기 중에 배출됐다는 보도는 큰 파장을 일으켰습니다.
광양시 의회에서도 실태 파악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나왔습니다.
<서영배/광양시의회 의원>
"가스 성분이 무엇이며 노동자와 지역 주민들에게 어떤 피해가 갔는지
조사해볼 필요성이 있지 않습니까?"
<정현복/광양시장>
"필요하다면 하겠습니다."
또 포스코가 폐기물 처리 시설 승인도 받지 않고
수재 슬래그를 수십 년 동안 판매해왔는데도
광양시가 손을 놓고 있었던 건 아니었는지 질타도 이어졌습니다.
<서영배/광양시의회 의원>
"단속을 했었어야죠. 그리고 그게 권한이 아니더라도 합동 단속이라도 했었어야죠.
시민의 건강권과 관련해서."
<정현복/광양시장>
"신고된 게 없었습니다."
수재 슬래그 건조 설비 확충 없이 포스코 광양제철소의
폐기물 처리 시설 신청을 승인하겠느냐는 질문에는 원론적 답변을 했습니다.
<정현복/광양시장>
"시민의 피해가 없는 그런 방법으로 충분하게 검토해서 하겠습니다."
포스코의 대기 오염 물질 무단 배출과 수재 슬래그 불법 처리에 대한
광양시의 조치에 지역사회의 이목이 쏠리고 있습니다.
KBS 뉴스 윤주성입니다.
포스코가 고로 정비 과정에서 유독 가스 등을 무단 배출해왔다는
KBS 보도와 관련해 정현복 광양시장이 필요하다면
피해조사를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또 수재 슬래그 시설 승인 여부도 시민 피해가 없도록 신중하게
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윤주성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포스코 광양제철소 고로에서 시커먼 연기가
쉴 새 없이 뿜어져 나옵니다.
유독 가스가 저감 설비를 거치지 않고
대기 중에 배출됐다는 보도는 큰 파장을 일으켰습니다.
광양시 의회에서도 실태 파악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나왔습니다.
<서영배/광양시의회 의원>
"가스 성분이 무엇이며 노동자와 지역 주민들에게 어떤 피해가 갔는지
조사해볼 필요성이 있지 않습니까?"
<정현복/광양시장>
"필요하다면 하겠습니다."
또 포스코가 폐기물 처리 시설 승인도 받지 않고
수재 슬래그를 수십 년 동안 판매해왔는데도
광양시가 손을 놓고 있었던 건 아니었는지 질타도 이어졌습니다.
<서영배/광양시의회 의원>
"단속을 했었어야죠. 그리고 그게 권한이 아니더라도 합동 단속이라도 했었어야죠.
시민의 건강권과 관련해서."
<정현복/광양시장>
"신고된 게 없었습니다."
수재 슬래그 건조 설비 확충 없이 포스코 광양제철소의
폐기물 처리 시설 신청을 승인하겠느냐는 질문에는 원론적 답변을 했습니다.
<정현복/광양시장>
"시민의 피해가 없는 그런 방법으로 충분하게 검토해서 하겠습니다."
포스코의 대기 오염 물질 무단 배출과 수재 슬래그 불법 처리에 대한
광양시의 조치에 지역사회의 이목이 쏠리고 있습니다.
KBS 뉴스 윤주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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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철소 가스 배출…"필요하다면 피해 조사"
-
- 입력 2019-03-13 12:13:21
[앵커멘트]
포스코가 고로 정비 과정에서 유독 가스 등을 무단 배출해왔다는
KBS 보도와 관련해 정현복 광양시장이 필요하다면
피해조사를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또 수재 슬래그 시설 승인 여부도 시민 피해가 없도록 신중하게
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윤주성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포스코 광양제철소 고로에서 시커먼 연기가
쉴 새 없이 뿜어져 나옵니다.
유독 가스가 저감 설비를 거치지 않고
대기 중에 배출됐다는 보도는 큰 파장을 일으켰습니다.
광양시 의회에서도 실태 파악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나왔습니다.
<서영배/광양시의회 의원>
"가스 성분이 무엇이며 노동자와 지역 주민들에게 어떤 피해가 갔는지
조사해볼 필요성이 있지 않습니까?"
<정현복/광양시장>
"필요하다면 하겠습니다."
또 포스코가 폐기물 처리 시설 승인도 받지 않고
수재 슬래그를 수십 년 동안 판매해왔는데도
광양시가 손을 놓고 있었던 건 아니었는지 질타도 이어졌습니다.
<서영배/광양시의회 의원>
"단속을 했었어야죠. 그리고 그게 권한이 아니더라도 합동 단속이라도 했었어야죠.
시민의 건강권과 관련해서."
<정현복/광양시장>
"신고된 게 없었습니다."
수재 슬래그 건조 설비 확충 없이 포스코 광양제철소의
폐기물 처리 시설 신청을 승인하겠느냐는 질문에는 원론적 답변을 했습니다.
<정현복/광양시장>
"시민의 피해가 없는 그런 방법으로 충분하게 검토해서 하겠습니다."
포스코의 대기 오염 물질 무단 배출과 수재 슬래그 불법 처리에 대한
광양시의 조치에 지역사회의 이목이 쏠리고 있습니다.
KBS 뉴스 윤주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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