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지원 받은 ICT 벤처들…“매출 21%·직원 41% 늘었다”
입력 2019.03.13 (14:07)
수정 2019.03.13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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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정부의 지원을 받은 정보통신기술(ICT) 분야 창업·벤처 기업의 매출이 전년보다 21.1% 증가하고, 직원 수가 41.1% 늘었다는 조사결과가 나왔습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ICT 분야 기업에 사업자금과 시제품 제작 등을 지원하는 'K-글로벌 프로젝트' 사업의 이 같은 성과를 발표했습니다.
이 사업의 지원을 받은 430개 기업의 실적을 온라인으로 조사한 결과, 이들 기업의 작년 매출은 총 3천584억 원, 투자유치 금액은 1천285억 원인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2017년에 비해 매출은 625억 원(21.1%), 투자실적은 486억 원(60.8%) 증가한 것입니다.
임직원 수는 작년 기준 4천199명으로, 전년 대비 41.1%(1천224명) 늘었습니다.
용홍택 정보통신산업정책관은 "올해는 ICT 대기업의 기술역량·인프라가 스타트업에 공유돼 혁신이 일어날 수 있도록 'ICT 창업 민관협의체'를 구성·운영해 창업 생태계를 구축하고, 매년 유니콘 기업 성장 가능성이 있는 ICT 기업 50곳을 지원하는 프로그램도 도입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공]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ICT 분야 기업에 사업자금과 시제품 제작 등을 지원하는 'K-글로벌 프로젝트' 사업의 이 같은 성과를 발표했습니다.
이 사업의 지원을 받은 430개 기업의 실적을 온라인으로 조사한 결과, 이들 기업의 작년 매출은 총 3천584억 원, 투자유치 금액은 1천285억 원인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2017년에 비해 매출은 625억 원(21.1%), 투자실적은 486억 원(60.8%) 증가한 것입니다.
임직원 수는 작년 기준 4천199명으로, 전년 대비 41.1%(1천224명) 늘었습니다.
용홍택 정보통신산업정책관은 "올해는 ICT 대기업의 기술역량·인프라가 스타트업에 공유돼 혁신이 일어날 수 있도록 'ICT 창업 민관협의체'를 구성·운영해 창업 생태계를 구축하고, 매년 유니콘 기업 성장 가능성이 있는 ICT 기업 50곳을 지원하는 프로그램도 도입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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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부 지원 받은 ICT 벤처들…“매출 21%·직원 41%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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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9-03-13 14:07:48
- 수정2019-03-13 14:22:38

작년 정부의 지원을 받은 정보통신기술(ICT) 분야 창업·벤처 기업의 매출이 전년보다 21.1% 증가하고, 직원 수가 41.1% 늘었다는 조사결과가 나왔습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ICT 분야 기업에 사업자금과 시제품 제작 등을 지원하는 'K-글로벌 프로젝트' 사업의 이 같은 성과를 발표했습니다.
이 사업의 지원을 받은 430개 기업의 실적을 온라인으로 조사한 결과, 이들 기업의 작년 매출은 총 3천584억 원, 투자유치 금액은 1천285억 원인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2017년에 비해 매출은 625억 원(21.1%), 투자실적은 486억 원(60.8%) 증가한 것입니다.
임직원 수는 작년 기준 4천199명으로, 전년 대비 41.1%(1천224명) 늘었습니다.
용홍택 정보통신산업정책관은 "올해는 ICT 대기업의 기술역량·인프라가 스타트업에 공유돼 혁신이 일어날 수 있도록 'ICT 창업 민관협의체'를 구성·운영해 창업 생태계를 구축하고, 매년 유니콘 기업 성장 가능성이 있는 ICT 기업 50곳을 지원하는 프로그램도 도입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공]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ICT 분야 기업에 사업자금과 시제품 제작 등을 지원하는 'K-글로벌 프로젝트' 사업의 이 같은 성과를 발표했습니다.
이 사업의 지원을 받은 430개 기업의 실적을 온라인으로 조사한 결과, 이들 기업의 작년 매출은 총 3천584억 원, 투자유치 금액은 1천285억 원인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2017년에 비해 매출은 625억 원(21.1%), 투자실적은 486억 원(60.8%) 증가한 것입니다.
임직원 수는 작년 기준 4천199명으로, 전년 대비 41.1%(1천224명) 늘었습니다.
용홍택 정보통신산업정책관은 "올해는 ICT 대기업의 기술역량·인프라가 스타트업에 공유돼 혁신이 일어날 수 있도록 'ICT 창업 민관협의체'를 구성·운영해 창업 생태계를 구축하고, 매년 유니콘 기업 성장 가능성이 있는 ICT 기업 50곳을 지원하는 프로그램도 도입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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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아연 기자 nich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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