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가 황석영, 2019 맨부커상 후보 올라
입력 2019.03.13 (14:11)
수정 2019.03.13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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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석영 작가가 세계 3대 문학상 중 하나로 꼽히는 맨부커상 인터내셔널 후보에 올랐습니다.
맨부커상 선정위원회는 오늘(13일) 홈페이지에 황석영 작가를 포함한 13명의 후보를 발표했습니다. 선정위원회는 후보작 108권을 심사한 결과 프랑스의 아니 에르노, 독일의 마리온 포쉬맨 등과 함께 2015년 '해질 무렵'을 발표한 황 작가를 후보에 포함시켰습니다. 이 소설을 영어로 옮긴 번역가 김소라도 함께 후보에 올랐습니다.
'해질 무렵'은 지난해 영국, 프랑스 등 세계 여러 나라에 번역됐고, 프랑스에서 '2018 에밀 기메 아시아 문학상'을 받은 바 있습니다. 맨부커상 선정위는 다음달 9일 최종 경쟁 후보 6명을 추린 뒤 5월 21일 공식 만찬 자리에서 최종 수상자를 발표합니다.
맨부커상 후보에 한국인이 오르기는 2016년과 2018년 한강 작가 이후 두 번째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맨부커상 선정위원회는 오늘(13일) 홈페이지에 황석영 작가를 포함한 13명의 후보를 발표했습니다. 선정위원회는 후보작 108권을 심사한 결과 프랑스의 아니 에르노, 독일의 마리온 포쉬맨 등과 함께 2015년 '해질 무렵'을 발표한 황 작가를 후보에 포함시켰습니다. 이 소설을 영어로 옮긴 번역가 김소라도 함께 후보에 올랐습니다.
'해질 무렵'은 지난해 영국, 프랑스 등 세계 여러 나라에 번역됐고, 프랑스에서 '2018 에밀 기메 아시아 문학상'을 받은 바 있습니다. 맨부커상 선정위는 다음달 9일 최종 경쟁 후보 6명을 추린 뒤 5월 21일 공식 만찬 자리에서 최종 수상자를 발표합니다.
맨부커상 후보에 한국인이 오르기는 2016년과 2018년 한강 작가 이후 두 번째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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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설가 황석영, 2019 맨부커상 후보 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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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석영 작가가 세계 3대 문학상 중 하나로 꼽히는 맨부커상 인터내셔널 후보에 올랐습니다.
맨부커상 선정위원회는 오늘(13일) 홈페이지에 황석영 작가를 포함한 13명의 후보를 발표했습니다. 선정위원회는 후보작 108권을 심사한 결과 프랑스의 아니 에르노, 독일의 마리온 포쉬맨 등과 함께 2015년 '해질 무렵'을 발표한 황 작가를 후보에 포함시켰습니다. 이 소설을 영어로 옮긴 번역가 김소라도 함께 후보에 올랐습니다.
'해질 무렵'은 지난해 영국, 프랑스 등 세계 여러 나라에 번역됐고, 프랑스에서 '2018 에밀 기메 아시아 문학상'을 받은 바 있습니다. 맨부커상 선정위는 다음달 9일 최종 경쟁 후보 6명을 추린 뒤 5월 21일 공식 만찬 자리에서 최종 수상자를 발표합니다.
맨부커상 후보에 한국인이 오르기는 2016년과 2018년 한강 작가 이후 두 번째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맨부커상 선정위원회는 오늘(13일) 홈페이지에 황석영 작가를 포함한 13명의 후보를 발표했습니다. 선정위원회는 후보작 108권을 심사한 결과 프랑스의 아니 에르노, 독일의 마리온 포쉬맨 등과 함께 2015년 '해질 무렵'을 발표한 황 작가를 후보에 포함시켰습니다. 이 소설을 영어로 옮긴 번역가 김소라도 함께 후보에 올랐습니다.
'해질 무렵'은 지난해 영국, 프랑스 등 세계 여러 나라에 번역됐고, 프랑스에서 '2018 에밀 기메 아시아 문학상'을 받은 바 있습니다. 맨부커상 선정위는 다음달 9일 최종 경쟁 후보 6명을 추린 뒤 5월 21일 공식 만찬 자리에서 최종 수상자를 발표합니다.
맨부커상 후보에 한국인이 오르기는 2016년과 2018년 한강 작가 이후 두 번째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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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형국 기자 spianato@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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