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 항소심 재판부, 재판 불출석 이팔성 회장에 대해 구인장 발부

이명박 전 대통령의 항소심 재판부가 증인으로 채택됐지만 법정에 나오지 않은 이팔성 전 우리금융지주 회장에 대해 구인장을 발부했습니다.

서울고법 형사1부는 오늘 이 전 대통령의 항소심 속행 공판에서 이 전 회장이 정당한 사유 없이 증인 소환을 피했다며 구인을 위한 구속영장을 발부했습니다.

보석으로 석방된 이후 처음으로 재판에 출석한 이명박 대통령은 재판을 40분 앞둔 오후 1시 20분쯤 서울고등법원 청사에 도착해 심경을 묻는 기자들 질문에 아무런 대답 없이 법정으로 향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