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부산·경남 민심 잡기…‘공공기관 이전’ 언급
입력 2019.03.13 (18:05)
수정 2019.03.13 (1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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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이 부산과 울산에서 잇따라 예산정책협의회를 열고, 부산-경남 지역에 대한 전폭적인 지원을 예고했습니다.
이해찬 대표는 오늘(13일) 부산국제여객터미널에서 예산정책협의회를 열고, "공공기관 이전에 관심이 많은데 국가균형발전위원회에서 지금 용역을 하고 있다"며 "곧 결과가 나오면 각 시도와 협의해서 판단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정착률이나 지역인재 채용 등에서 부산이 아주 우수한 것으로 나와 있어서 그런 사례를 잘 참고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부산에 지역구를 둔 김해영 최고위원도 "산업은행과 수출입은행의 본점을 부산으로 이전하는 내용의 법률개정안을 발의했다"며 "공공기관 이전을 위해 당 차원에서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울산으로 이동한 지도부는 울산시 측에 울산의 수소 산업을 지원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이 대표는 "패러다임 전환을 잘 하지 못 하면 자동차 산업이 어려워질 수 있다"며 "수소 산업에 긴밀히 대응해야 한다"고 말했고, 조정식 정책위의장도 "울산시가 내년에 국비 3조원 시대를 열 수 있도록 당에서 뒷받침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이 대표는 오늘 부산·울산을 찾기에 앞서 창원성산 선거구의 권민호 후보와 통영고성 선거구의 양문석 후보 등 보궐선거 출마자들에게 공천장을 수여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이해찬 대표는 오늘(13일) 부산국제여객터미널에서 예산정책협의회를 열고, "공공기관 이전에 관심이 많은데 국가균형발전위원회에서 지금 용역을 하고 있다"며 "곧 결과가 나오면 각 시도와 협의해서 판단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정착률이나 지역인재 채용 등에서 부산이 아주 우수한 것으로 나와 있어서 그런 사례를 잘 참고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부산에 지역구를 둔 김해영 최고위원도 "산업은행과 수출입은행의 본점을 부산으로 이전하는 내용의 법률개정안을 발의했다"며 "공공기관 이전을 위해 당 차원에서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울산으로 이동한 지도부는 울산시 측에 울산의 수소 산업을 지원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이 대표는 "패러다임 전환을 잘 하지 못 하면 자동차 산업이 어려워질 수 있다"며 "수소 산업에 긴밀히 대응해야 한다"고 말했고, 조정식 정책위의장도 "울산시가 내년에 국비 3조원 시대를 열 수 있도록 당에서 뒷받침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이 대표는 오늘 부산·울산을 찾기에 앞서 창원성산 선거구의 권민호 후보와 통영고성 선거구의 양문석 후보 등 보궐선거 출마자들에게 공천장을 수여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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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주당, 부산·경남 민심 잡기…‘공공기관 이전’ 언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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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9-03-13 18:05:25
- 수정2019-03-13 18:32:21

더불어민주당이 부산과 울산에서 잇따라 예산정책협의회를 열고, 부산-경남 지역에 대한 전폭적인 지원을 예고했습니다.
이해찬 대표는 오늘(13일) 부산국제여객터미널에서 예산정책협의회를 열고, "공공기관 이전에 관심이 많은데 국가균형발전위원회에서 지금 용역을 하고 있다"며 "곧 결과가 나오면 각 시도와 협의해서 판단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정착률이나 지역인재 채용 등에서 부산이 아주 우수한 것으로 나와 있어서 그런 사례를 잘 참고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부산에 지역구를 둔 김해영 최고위원도 "산업은행과 수출입은행의 본점을 부산으로 이전하는 내용의 법률개정안을 발의했다"며 "공공기관 이전을 위해 당 차원에서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울산으로 이동한 지도부는 울산시 측에 울산의 수소 산업을 지원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이 대표는 "패러다임 전환을 잘 하지 못 하면 자동차 산업이 어려워질 수 있다"며 "수소 산업에 긴밀히 대응해야 한다"고 말했고, 조정식 정책위의장도 "울산시가 내년에 국비 3조원 시대를 열 수 있도록 당에서 뒷받침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이 대표는 오늘 부산·울산을 찾기에 앞서 창원성산 선거구의 권민호 후보와 통영고성 선거구의 양문석 후보 등 보궐선거 출마자들에게 공천장을 수여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이해찬 대표는 오늘(13일) 부산국제여객터미널에서 예산정책협의회를 열고, "공공기관 이전에 관심이 많은데 국가균형발전위원회에서 지금 용역을 하고 있다"며 "곧 결과가 나오면 각 시도와 협의해서 판단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정착률이나 지역인재 채용 등에서 부산이 아주 우수한 것으로 나와 있어서 그런 사례를 잘 참고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부산에 지역구를 둔 김해영 최고위원도 "산업은행과 수출입은행의 본점을 부산으로 이전하는 내용의 법률개정안을 발의했다"며 "공공기관 이전을 위해 당 차원에서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울산으로 이동한 지도부는 울산시 측에 울산의 수소 산업을 지원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이 대표는 "패러다임 전환을 잘 하지 못 하면 자동차 산업이 어려워질 수 있다"며 "수소 산업에 긴밀히 대응해야 한다"고 말했고, 조정식 정책위의장도 "울산시가 내년에 국비 3조원 시대를 열 수 있도록 당에서 뒷받침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이 대표는 오늘 부산·울산을 찾기에 앞서 창원성산 선거구의 권민호 후보와 통영고성 선거구의 양문석 후보 등 보궐선거 출마자들에게 공천장을 수여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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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희 기자 bombo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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