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
'바다 위의
특급호텔'로 불리는
크루즈 관광시장은
해마다 급성장하고 있는데요...
목포와 여수신항이
동북아를 대표하는
크루즈 항구로의
도약을 노리고 있지만
넘어야 할 산이 만만치 않습니다.
박상훈 기잡니다.
[리포트]
호텔급 숙소에 화려한 공연이 펼쳐지고,
수영장에
최고급 레스토랑까지 갖춘
대형 크루즈 선박!
기항지에 도착한 승객들이
주요 관광지와
쇼핑센터를 찾아 다니며 관광을 즐깁니다.
================
경제적 파급효과가 큰
크루즈 관광시장은
해마다 규모가 커지고 있지만,
<실크>
전남지역에 들어온
크루즈 관광객은
지난 2013년 최고치를
기록한 뒤 감소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이에따라 전남도가
크루즈관광 활성화를 위해
목포신항과 여수신항 개발에 나섰습니다.
(C.G)
목포신항에 15만톤급
선박 입항이 가능한
크루즈 부두를 건설하고
여수신항에는 국제 크루즈터미널을
짓는 게 핵심입니다.
사업비만 천 3백억원에 달합니다.
이를 위해서는
내년 하반기에 확정되는
제4차 항만기본계획에
반영되야 하는데
통과를 장담하긴 어렵습니다.
해양수산부는 지난해
목포신항 크루즈부두 건설에 대해
사업성이 떨어진다며
3차 항만기본계획 수정안에
포함시켜달라는 전남도의 요청을
받아들이지 않았습니다.
전남도 팀장 [인터뷰]
"목포 내항으로 대형크루즈선이 들어오기
어렵기 때문에 목포 신항쪽으로 입항할 수 있도록 접안 시설을 갖추기 위한
계획변경을 요청했습니다만
(받아들여지지 않았습니다)"
기본계획을 통과하면
'예비타당성 조사'
관문이 기다리고 있는데
경제성 입증이
성패를 좌우할 것으로 보입니다.
여수신항과 목포신항이
숱한 난제를 넘어
동북아를 대표하는
크루즈 항구로
도약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KBS뉴스 박상훈입니다.
'바다 위의
특급호텔'로 불리는
크루즈 관광시장은
해마다 급성장하고 있는데요...
목포와 여수신항이
동북아를 대표하는
크루즈 항구로의
도약을 노리고 있지만
넘어야 할 산이 만만치 않습니다.
박상훈 기잡니다.
[리포트]
호텔급 숙소에 화려한 공연이 펼쳐지고,
수영장에
최고급 레스토랑까지 갖춘
대형 크루즈 선박!
기항지에 도착한 승객들이
주요 관광지와
쇼핑센터를 찾아 다니며 관광을 즐깁니다.
================
경제적 파급효과가 큰
크루즈 관광시장은
해마다 규모가 커지고 있지만,
<실크>
전남지역에 들어온
크루즈 관광객은
지난 2013년 최고치를
기록한 뒤 감소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이에따라 전남도가
크루즈관광 활성화를 위해
목포신항과 여수신항 개발에 나섰습니다.
(C.G)
목포신항에 15만톤급
선박 입항이 가능한
크루즈 부두를 건설하고
여수신항에는 국제 크루즈터미널을
짓는 게 핵심입니다.
사업비만 천 3백억원에 달합니다.
이를 위해서는
내년 하반기에 확정되는
제4차 항만기본계획에
반영되야 하는데
통과를 장담하긴 어렵습니다.
해양수산부는 지난해
목포신항 크루즈부두 건설에 대해
사업성이 떨어진다며
3차 항만기본계획 수정안에
포함시켜달라는 전남도의 요청을
받아들이지 않았습니다.
전남도 팀장 [인터뷰]
"목포 내항으로 대형크루즈선이 들어오기
어렵기 때문에 목포 신항쪽으로 입항할 수 있도록 접안 시설을 갖추기 위한
계획변경을 요청했습니다만
(받아들여지지 않았습니다)"
기본계획을 통과하면
'예비타당성 조사'
관문이 기다리고 있는데
경제성 입증이
성패를 좌우할 것으로 보입니다.
여수신항과 목포신항이
숱한 난제를 넘어
동북아를 대표하는
크루즈 항구로
도약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KBS뉴스 박상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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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슈퍼)크루즈 관광 닻 올린 전남..난제 '산적'
-
- 입력 2019-03-13 20:04:32
[앵커멘트]
'바다 위의
특급호텔'로 불리는
크루즈 관광시장은
해마다 급성장하고 있는데요...
목포와 여수신항이
동북아를 대표하는
크루즈 항구로의
도약을 노리고 있지만
넘어야 할 산이 만만치 않습니다.
박상훈 기잡니다.
[리포트]
호텔급 숙소에 화려한 공연이 펼쳐지고,
수영장에
최고급 레스토랑까지 갖춘
대형 크루즈 선박!
기항지에 도착한 승객들이
주요 관광지와
쇼핑센터를 찾아 다니며 관광을 즐깁니다.
================
경제적 파급효과가 큰
크루즈 관광시장은
해마다 규모가 커지고 있지만,
<실크>
전남지역에 들어온
크루즈 관광객은
지난 2013년 최고치를
기록한 뒤 감소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이에따라 전남도가
크루즈관광 활성화를 위해
목포신항과 여수신항 개발에 나섰습니다.
(C.G)
목포신항에 15만톤급
선박 입항이 가능한
크루즈 부두를 건설하고
여수신항에는 국제 크루즈터미널을
짓는 게 핵심입니다.
사업비만 천 3백억원에 달합니다.
이를 위해서는
내년 하반기에 확정되는
제4차 항만기본계획에
반영되야 하는데
통과를 장담하긴 어렵습니다.
해양수산부는 지난해
목포신항 크루즈부두 건설에 대해
사업성이 떨어진다며
3차 항만기본계획 수정안에
포함시켜달라는 전남도의 요청을
받아들이지 않았습니다.
전남도 팀장 [인터뷰]
"목포 내항으로 대형크루즈선이 들어오기
어렵기 때문에 목포 신항쪽으로 입항할 수 있도록 접안 시설을 갖추기 위한
계획변경을 요청했습니다만
(받아들여지지 않았습니다)"
기본계획을 통과하면
'예비타당성 조사'
관문이 기다리고 있는데
경제성 입증이
성패를 좌우할 것으로 보입니다.
여수신항과 목포신항이
숱한 난제를 넘어
동북아를 대표하는
크루즈 항구로
도약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KBS뉴스 박상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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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훈 기자 pshu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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