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계>조합장 선거 백9명 선출..개표 막바지

[앵커멘트]
(남) 농협과 수협,
산림조합장 등을 뽑는 선거가
오늘 전북에서도
치러졌습니다.
오후 5시에
투표가 끝나고
지금은 개표도
거의 마무리 단계인데요.

[질문1]
(여) 익산 실내 체육관 개표소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소식 알아봅니다.

박웅 기자!
현재 개표 작업은 어떤가요?

[답변1]
네,
조합장 선거 개표는
오늘 오후 5시 30분부터
시작했습니다.

제가 나와 있는
이곳은 개표가 끝나
당선자에게
당선증을 교부하고 있습니다.

--- VCR 플레이 ---

오늘 투표가 이뤄진
90개 조합 가운데,
현재 83곳은
개표가 모두 끝나,
당선자가 나왔습니다.

나머지 7곳은
아직 개표가 진행 중인데요.
막판까지 치열한 경쟁을
펼치고 있습니다.

후보가 한 명만 출마한
열아홉 곳은
이미 무투표 당선이
확정됐습니다.

전북지역 당선자와
개표 현황은,
화면 아래쪽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당선자 백 아홉 명은
오늘 밤 각 시군 선관위에서
당선 교부증을 받고,
오는 21일부터 4년 동안
조합장 임기를 시작합니다.


[질문2]
전국 동시조합장 선거는
올해가 두번 째죠?
투표는 순조롭게 진행됐나요?

[답변2]

네 오늘 조합장 선거는
전북 14개 시군
백 아흔 한 곳에서
큰 문제 없이 진행됐습니다.

--- VCR ---

전북 지역
조합장 선거 유권자는 모두
20만 2천여 명인데요,

이 가운데
16만 4천여 명이
투표에 참여해
81.2퍼센트의 투표율을
기록했습니다.

처음 선거를 치른
4년 전 80.4퍼센트보다
높은 수치입니다.

또, 전국 평균 투표율
80.7퍼센트보다도 높아
전북지역 조합 유권자들의
투표 열기가 뜨거웠는데요.

조합별로는
수협이 85.7퍼센트로
가장 높은 투표율을 보였고,
농협이 82.6 퍼센트,
산림조합이 71.9퍼센트로
뒤를 이었습니다.

지금까지
익산 실내체육관에서
KBS 뉴스, 박웅입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