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
농협과 수협 등 광주와 전남지역 2백3개 조합의 조합장을 뽑는
전국동시조합장 선거가 어제 실시됐습니다.
무투표 당선자 33명을 포함해
2백3명의 새 조합장이 모두 선출됐습니다.
보도에 김애린 기잡니다.
[리포트]
광주와 전남 2백72개 투표소에서 진행된
전국동시조합장 선거는 어제 실시됐습니다.
잠정 투표율은 전남이 81.3%, 광주가 78.3%입니다.
2015년 처음으로 치러진 선거 투표율과 비교해
전남은 0.8%포인트 올랐지만 광주는 8.6%포인트나 떨어졌습니다.
<이민철/ 광주광역시 선거관리위원회>
"(지난 선거에서) 무투표당선이었던 광주산림조합장선거가
이번 선거에서는 투표율이 28.9%로 저조하게 기록한 것으로 그 원인을 찾을 수 있습니다."
어제 저녁 6시를 전후해 시작된
개표에 속도가 붙으면서 10시 전후로 대부분의
당선자가 가려졌습니다.
규모가 큰 주요 조합선거 개표 결과,
광주산림조합 노한섭씨, 광주농협 한진섭씨
영광농협 정길수씨, 목포수협 김청룡씨 등이 당선됐습니다.
이곳 광주 하남농협과 순천농협, 여수수협 등
단독후보가 출마하거나 후보가 사퇴한 33개 조합에서는
투표없이 당선자가 확정됐습니다.
그러나 올해도 깜깜이 선거와 혼탁 선거는 반복됐습니다.
<윤갑원/ 광주시 북구>
"조합장들 얼굴도 모를 정도입니다. 어떤 사람이 어떤 능력이 있고, 그런 것도 모르겠고,
어떻게 하겠다는 것도 알 수도 없고. 이런 선거는 처음 해본 것 같습니다."
이번 선거와 관련해 금품 제공 등의 혐의로
2명이 구속되는 등 82명이 입건됐고
22명에 대한 내사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올해 선출된 조합장들은 오는 21일부터 4년 동안
광주, 전남 45만 7천여명의 조합원들을 이끌게 됩니다.
KBS 뉴스 김애린입니다.
농협과 수협 등 광주와 전남지역 2백3개 조합의 조합장을 뽑는
전국동시조합장 선거가 어제 실시됐습니다.
무투표 당선자 33명을 포함해
2백3명의 새 조합장이 모두 선출됐습니다.
보도에 김애린 기잡니다.
[리포트]
광주와 전남 2백72개 투표소에서 진행된
전국동시조합장 선거는 어제 실시됐습니다.
잠정 투표율은 전남이 81.3%, 광주가 78.3%입니다.
2015년 처음으로 치러진 선거 투표율과 비교해
전남은 0.8%포인트 올랐지만 광주는 8.6%포인트나 떨어졌습니다.
<이민철/ 광주광역시 선거관리위원회>
"(지난 선거에서) 무투표당선이었던 광주산림조합장선거가
이번 선거에서는 투표율이 28.9%로 저조하게 기록한 것으로 그 원인을 찾을 수 있습니다."
어제 저녁 6시를 전후해 시작된
개표에 속도가 붙으면서 10시 전후로 대부분의
당선자가 가려졌습니다.
규모가 큰 주요 조합선거 개표 결과,
광주산림조합 노한섭씨, 광주농협 한진섭씨
영광농협 정길수씨, 목포수협 김청룡씨 등이 당선됐습니다.
이곳 광주 하남농협과 순천농협, 여수수협 등
단독후보가 출마하거나 후보가 사퇴한 33개 조합에서는
투표없이 당선자가 확정됐습니다.
그러나 올해도 깜깜이 선거와 혼탁 선거는 반복됐습니다.
<윤갑원/ 광주시 북구>
"조합장들 얼굴도 모를 정도입니다. 어떤 사람이 어떤 능력이 있고, 그런 것도 모르겠고,
어떻게 하겠다는 것도 알 수도 없고. 이런 선거는 처음 해본 것 같습니다."
이번 선거와 관련해 금품 제공 등의 혐의로
2명이 구속되는 등 82명이 입건됐고
22명에 대한 내사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올해 선출된 조합장들은 오는 21일부터 4년 동안
광주, 전남 45만 7천여명의 조합원들을 이끌게 됩니다.
KBS 뉴스 김애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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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 조합장 선출…203명 당선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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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9-03-14 07:53:24
[앵커멘트]
농협과 수협 등 광주와 전남지역 2백3개 조합의 조합장을 뽑는
전국동시조합장 선거가 어제 실시됐습니다.
무투표 당선자 33명을 포함해
2백3명의 새 조합장이 모두 선출됐습니다.
보도에 김애린 기잡니다.
[리포트]
광주와 전남 2백72개 투표소에서 진행된
전국동시조합장 선거는 어제 실시됐습니다.
잠정 투표율은 전남이 81.3%, 광주가 78.3%입니다.
2015년 처음으로 치러진 선거 투표율과 비교해
전남은 0.8%포인트 올랐지만 광주는 8.6%포인트나 떨어졌습니다.
<이민철/ 광주광역시 선거관리위원회>
"(지난 선거에서) 무투표당선이었던 광주산림조합장선거가
이번 선거에서는 투표율이 28.9%로 저조하게 기록한 것으로 그 원인을 찾을 수 있습니다."
어제 저녁 6시를 전후해 시작된
개표에 속도가 붙으면서 10시 전후로 대부분의
당선자가 가려졌습니다.
규모가 큰 주요 조합선거 개표 결과,
광주산림조합 노한섭씨, 광주농협 한진섭씨
영광농협 정길수씨, 목포수협 김청룡씨 등이 당선됐습니다.
이곳 광주 하남농협과 순천농협, 여수수협 등
단독후보가 출마하거나 후보가 사퇴한 33개 조합에서는
투표없이 당선자가 확정됐습니다.
그러나 올해도 깜깜이 선거와 혼탁 선거는 반복됐습니다.
<윤갑원/ 광주시 북구>
"조합장들 얼굴도 모를 정도입니다. 어떤 사람이 어떤 능력이 있고, 그런 것도 모르겠고,
어떻게 하겠다는 것도 알 수도 없고. 이런 선거는 처음 해본 것 같습니다."
이번 선거와 관련해 금품 제공 등의 혐의로
2명이 구속되는 등 82명이 입건됐고
22명에 대한 내사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올해 선출된 조합장들은 오는 21일부터 4년 동안
광주, 전남 45만 7천여명의 조합원들을 이끌게 됩니다.
KBS 뉴스 김애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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