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교육청, '막말·갑질 교장' 중징계 요구

입력 2019.03.13 (11:20) 수정 2019.03.14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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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교육청이 교사들에게 막말과 퇴직 압박, 고성 등 갑질 언행으로 논란을 빚은 사하구의 한 사립학교 A교장에 대해 재단측에 정직 이상의 중징계를 요구했습니다.

그동안 특정감사를 벌여온 교육청 감사관실은 오늘 결과 발표를 통해 A교장의 교직원에 대한 갑질 행위를 비롯해 근무지 무단이탈, 학교 내 흡연 등이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A교장은 교사들에게 퇴직을 압박하는 등 막말을 수시로 해 교사들이 심한 모독감을 느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교육청은 또 방과 후 수업 출석부 파기 조작 의혹 등 경찰에서 진행 중인 사안에 대해서는 수사결과에 따라 관련자를 처분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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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산교육청, '막말·갑질 교장' 중징계 요구
    • 입력 2019-03-14 09:08:21
    • 수정2019-03-14 10:04:42
    뉴스9(부산)
부산시교육청이 교사들에게 막말과 퇴직 압박, 고성 등 갑질 언행으로 논란을 빚은 사하구의 한 사립학교 A교장에 대해 재단측에 정직 이상의 중징계를 요구했습니다. 그동안 특정감사를 벌여온 교육청 감사관실은 오늘 결과 발표를 통해 A교장의 교직원에 대한 갑질 행위를 비롯해 근무지 무단이탈, 학교 내 흡연 등이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A교장은 교사들에게 퇴직을 압박하는 등 막말을 수시로 해 교사들이 심한 모독감을 느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교육청은 또 방과 후 수업 출석부 파기 조작 의혹 등 경찰에서 진행 중인 사안에 대해서는 수사결과에 따라 관련자를 처분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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