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법 촬영’ 정준영 경찰 출석 “국민여러분께 죄송”
입력 2019.03.14 (10:06)
수정 2019.03.14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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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관계 영상을 몰래 찍어 유포한 혐의를 받는 가수 정준영 씨가 오늘(14일) 오전 10시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에 피의자 신분으로 출석했습니다.
정 씨는 경찰에 소환되며 "국민여러분께 심려 끼쳐드려 정말 죄송하다"며 "조사에 성실히 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휴대전화를 경찰에 낼 의향이 있느냐"는 취재진의 질문에는 "조사를 받으면서 (내겠다)"고 답변했지만, 이후 취재진의 질문에는 대답하지 않고 경찰서로 향했습니다.
경찰은 오늘 정 씨를 상대로 누가, 어디에서 성관계 영상을 찍었는지를 캐묻는 한편 ,정 씨의 마약 투약 여부 등도 함께 조사할 계획입니다.
앞서 경찰은 지난 12일 정 씨를 성폭력처벌법 위반 혐의 피의자 신분으로 입건하고 정식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논란이 불거지자 정 씨는 어제 새벽 소속사를 통해 사과문을 내고 혐의를 인정하면서 활동 중지를 발표했습니다.
한편 경찰은 오늘 오후 가수 승리도 성매매 알선 혐의 피의자로 소환해 조사할 계획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정 씨는 경찰에 소환되며 "국민여러분께 심려 끼쳐드려 정말 죄송하다"며 "조사에 성실히 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휴대전화를 경찰에 낼 의향이 있느냐"는 취재진의 질문에는 "조사를 받으면서 (내겠다)"고 답변했지만, 이후 취재진의 질문에는 대답하지 않고 경찰서로 향했습니다.
경찰은 오늘 정 씨를 상대로 누가, 어디에서 성관계 영상을 찍었는지를 캐묻는 한편 ,정 씨의 마약 투약 여부 등도 함께 조사할 계획입니다.
앞서 경찰은 지난 12일 정 씨를 성폭력처벌법 위반 혐의 피의자 신분으로 입건하고 정식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논란이 불거지자 정 씨는 어제 새벽 소속사를 통해 사과문을 내고 혐의를 인정하면서 활동 중지를 발표했습니다.
한편 경찰은 오늘 오후 가수 승리도 성매매 알선 혐의 피의자로 소환해 조사할 계획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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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불법 촬영’ 정준영 경찰 출석 “국민여러분께 죄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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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관계 영상을 몰래 찍어 유포한 혐의를 받는 가수 정준영 씨가 오늘(14일) 오전 10시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에 피의자 신분으로 출석했습니다.
정 씨는 경찰에 소환되며 "국민여러분께 심려 끼쳐드려 정말 죄송하다"며 "조사에 성실히 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휴대전화를 경찰에 낼 의향이 있느냐"는 취재진의 질문에는 "조사를 받으면서 (내겠다)"고 답변했지만, 이후 취재진의 질문에는 대답하지 않고 경찰서로 향했습니다.
경찰은 오늘 정 씨를 상대로 누가, 어디에서 성관계 영상을 찍었는지를 캐묻는 한편 ,정 씨의 마약 투약 여부 등도 함께 조사할 계획입니다.
앞서 경찰은 지난 12일 정 씨를 성폭력처벌법 위반 혐의 피의자 신분으로 입건하고 정식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논란이 불거지자 정 씨는 어제 새벽 소속사를 통해 사과문을 내고 혐의를 인정하면서 활동 중지를 발표했습니다.
한편 경찰은 오늘 오후 가수 승리도 성매매 알선 혐의 피의자로 소환해 조사할 계획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정 씨는 경찰에 소환되며 "국민여러분께 심려 끼쳐드려 정말 죄송하다"며 "조사에 성실히 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휴대전화를 경찰에 낼 의향이 있느냐"는 취재진의 질문에는 "조사를 받으면서 (내겠다)"고 답변했지만, 이후 취재진의 질문에는 대답하지 않고 경찰서로 향했습니다.
경찰은 오늘 정 씨를 상대로 누가, 어디에서 성관계 영상을 찍었는지를 캐묻는 한편 ,정 씨의 마약 투약 여부 등도 함께 조사할 계획입니다.
앞서 경찰은 지난 12일 정 씨를 성폭력처벌법 위반 혐의 피의자 신분으로 입건하고 정식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논란이 불거지자 정 씨는 어제 새벽 소속사를 통해 사과문을 내고 혐의를 인정하면서 활동 중지를 발표했습니다.
한편 경찰은 오늘 오후 가수 승리도 성매매 알선 혐의 피의자로 소환해 조사할 계획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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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연 기자 sykbs@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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