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737-맥스 들여오려던 대한항공·티웨이 “안전확보 전 운항 안해”
입력 2019.03.14 (10:57)
수정 2019.03.14 (12:05)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올해 미국 보잉의 'B737-맥스 8' 항공기를 도입할 예정인 대한항공과 티웨이항공이 항공기 안전이 완벽히 확보되기 전까지 이 기종 운항에 나서지 않기로 했습니다.
대한항공은 오늘(14일) "최근 잇단 추락 사고가 발생한 B737-맥스 8 항공기의 안전이 완벽히 확보되기 전까지는 운항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대한항공은 오는 5월 B737-맥스 8 기종을 처음 도입한 뒤 곧바로 노선에 투입할 계획이었습니다. 하지만, 최근 잇단 사고로 안전성 우려가 제기되며 승객 불안이 커지자 이 기종 대신 다른 기종을 투입하기로 했습니다.
대한항공은 올해 5월 처음 B737-맥스를 인도받기 시작해 2025년까지 50대를 순차적으로 들여올 계획입니다.
티웨이항공도 이날 "B737-맥스 8 항공기의 안전이 완벽하게 확보되기 전까지는 운항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티웨이항공은 올해 하반기부터 연말까지 이 기종 총 4대를 도입해 운영할 예정입니다.
국내에서 유일하게 이 기종을 2대 보유한 이스타항공도 지난 12일 해당 기종에 대한 운항 중단을 결정했습니다.
같은 날 국토부는 해외 사고조사 진행 상황 등을 면밀히 주시하면서 이 기종에 대한 안전이 확보되지 않으면 국내 도입을 금지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대한항공은 오늘(14일) "최근 잇단 추락 사고가 발생한 B737-맥스 8 항공기의 안전이 완벽히 확보되기 전까지는 운항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대한항공은 오는 5월 B737-맥스 8 기종을 처음 도입한 뒤 곧바로 노선에 투입할 계획이었습니다. 하지만, 최근 잇단 사고로 안전성 우려가 제기되며 승객 불안이 커지자 이 기종 대신 다른 기종을 투입하기로 했습니다.
대한항공은 올해 5월 처음 B737-맥스를 인도받기 시작해 2025년까지 50대를 순차적으로 들여올 계획입니다.
티웨이항공도 이날 "B737-맥스 8 항공기의 안전이 완벽하게 확보되기 전까지는 운항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티웨이항공은 올해 하반기부터 연말까지 이 기종 총 4대를 도입해 운영할 예정입니다.
국내에서 유일하게 이 기종을 2대 보유한 이스타항공도 지난 12일 해당 기종에 대한 운항 중단을 결정했습니다.
같은 날 국토부는 해외 사고조사 진행 상황 등을 면밀히 주시하면서 이 기종에 대한 안전이 확보되지 않으면 국내 도입을 금지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B737-맥스 들여오려던 대한항공·티웨이 “안전확보 전 운항 안해”
-
- 입력 2019-03-14 10:57:15
- 수정2019-03-14 12:05:31

올해 미국 보잉의 'B737-맥스 8' 항공기를 도입할 예정인 대한항공과 티웨이항공이 항공기 안전이 완벽히 확보되기 전까지 이 기종 운항에 나서지 않기로 했습니다.
대한항공은 오늘(14일) "최근 잇단 추락 사고가 발생한 B737-맥스 8 항공기의 안전이 완벽히 확보되기 전까지는 운항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대한항공은 오는 5월 B737-맥스 8 기종을 처음 도입한 뒤 곧바로 노선에 투입할 계획이었습니다. 하지만, 최근 잇단 사고로 안전성 우려가 제기되며 승객 불안이 커지자 이 기종 대신 다른 기종을 투입하기로 했습니다.
대한항공은 올해 5월 처음 B737-맥스를 인도받기 시작해 2025년까지 50대를 순차적으로 들여올 계획입니다.
티웨이항공도 이날 "B737-맥스 8 항공기의 안전이 완벽하게 확보되기 전까지는 운항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티웨이항공은 올해 하반기부터 연말까지 이 기종 총 4대를 도입해 운영할 예정입니다.
국내에서 유일하게 이 기종을 2대 보유한 이스타항공도 지난 12일 해당 기종에 대한 운항 중단을 결정했습니다.
같은 날 국토부는 해외 사고조사 진행 상황 등을 면밀히 주시하면서 이 기종에 대한 안전이 확보되지 않으면 국내 도입을 금지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대한항공은 오늘(14일) "최근 잇단 추락 사고가 발생한 B737-맥스 8 항공기의 안전이 완벽히 확보되기 전까지는 운항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대한항공은 오는 5월 B737-맥스 8 기종을 처음 도입한 뒤 곧바로 노선에 투입할 계획이었습니다. 하지만, 최근 잇단 사고로 안전성 우려가 제기되며 승객 불안이 커지자 이 기종 대신 다른 기종을 투입하기로 했습니다.
대한항공은 올해 5월 처음 B737-맥스를 인도받기 시작해 2025년까지 50대를 순차적으로 들여올 계획입니다.
티웨이항공도 이날 "B737-맥스 8 항공기의 안전이 완벽하게 확보되기 전까지는 운항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티웨이항공은 올해 하반기부터 연말까지 이 기종 총 4대를 도입해 운영할 예정입니다.
국내에서 유일하게 이 기종을 2대 보유한 이스타항공도 지난 12일 해당 기종에 대한 운항 중단을 결정했습니다.
같은 날 국토부는 해외 사고조사 진행 상황 등을 면밀히 주시하면서 이 기종에 대한 안전이 확보되지 않으면 국내 도입을 금지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
-
노태영 기자 lotte0@kbs.co.kr
노태영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