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강화도 진강산 화재 19시간 만에 완전 진화
입력 2019.03.14 (11:03)
수정 2019.03.14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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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3/13)오후 발생한 인천 강화도 `진강산` 산불이 19시간 만에 완전히 꺼졌습니다.
인천소방본부는 오늘(3/14)오전 9시 15분쯤,인천시 강화군 양도면 `진강산`과 `덕정산` 일대의 불길을 모두 잡으면서 19시간 만에 진화를 마쳤다고 밝혔습니다.
소방당국은 큰 불꽃이 모두 사라져 불이 더 이상 번질 염려가 없는 것으로 판단돼 경보령을 모두 해제했으며,관할 소방서 대원들이 내일이나 모레까지 낙엽 등에 남아 있을 수 있는 작은 불씨를 진화하는 작업을 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번 화재는 어제(3/13) 오후 1시 50분쯤,`진강산` 인근 해병 2사단 사격장에서 `K201 유탄발사기` 사격 훈련을 하다 `연습용 유탄`의 불씨가 수풀에 옮겨붙으면서 발생했고,현재까지 임야 약 50ha를 태운 것으로 추산됩니다.
소방본부와 군 당국은 오늘 아침 일찍부터 소방대원과 군인,공무원 등 3천여 명과 군용 헬기 3대까지 투입해 불길을 잡았습니다.
[사진 출처 : 시청자 제공]
인천소방본부는 오늘(3/14)오전 9시 15분쯤,인천시 강화군 양도면 `진강산`과 `덕정산` 일대의 불길을 모두 잡으면서 19시간 만에 진화를 마쳤다고 밝혔습니다.
소방당국은 큰 불꽃이 모두 사라져 불이 더 이상 번질 염려가 없는 것으로 판단돼 경보령을 모두 해제했으며,관할 소방서 대원들이 내일이나 모레까지 낙엽 등에 남아 있을 수 있는 작은 불씨를 진화하는 작업을 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번 화재는 어제(3/13) 오후 1시 50분쯤,`진강산` 인근 해병 2사단 사격장에서 `K201 유탄발사기` 사격 훈련을 하다 `연습용 유탄`의 불씨가 수풀에 옮겨붙으면서 발생했고,현재까지 임야 약 50ha를 태운 것으로 추산됩니다.
소방본부와 군 당국은 오늘 아침 일찍부터 소방대원과 군인,공무원 등 3천여 명과 군용 헬기 3대까지 투입해 불길을 잡았습니다.
[사진 출처 : 시청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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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 강화도 진강산 화재 19시간 만에 완전 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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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9-03-14 11:03:07
- 수정2019-03-14 11:21:42

어제(3/13)오후 발생한 인천 강화도 `진강산` 산불이 19시간 만에 완전히 꺼졌습니다.
인천소방본부는 오늘(3/14)오전 9시 15분쯤,인천시 강화군 양도면 `진강산`과 `덕정산` 일대의 불길을 모두 잡으면서 19시간 만에 진화를 마쳤다고 밝혔습니다.
소방당국은 큰 불꽃이 모두 사라져 불이 더 이상 번질 염려가 없는 것으로 판단돼 경보령을 모두 해제했으며,관할 소방서 대원들이 내일이나 모레까지 낙엽 등에 남아 있을 수 있는 작은 불씨를 진화하는 작업을 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번 화재는 어제(3/13) 오후 1시 50분쯤,`진강산` 인근 해병 2사단 사격장에서 `K201 유탄발사기` 사격 훈련을 하다 `연습용 유탄`의 불씨가 수풀에 옮겨붙으면서 발생했고,현재까지 임야 약 50ha를 태운 것으로 추산됩니다.
소방본부와 군 당국은 오늘 아침 일찍부터 소방대원과 군인,공무원 등 3천여 명과 군용 헬기 3대까지 투입해 불길을 잡았습니다.
[사진 출처 : 시청자 제공]
인천소방본부는 오늘(3/14)오전 9시 15분쯤,인천시 강화군 양도면 `진강산`과 `덕정산` 일대의 불길을 모두 잡으면서 19시간 만에 진화를 마쳤다고 밝혔습니다.
소방당국은 큰 불꽃이 모두 사라져 불이 더 이상 번질 염려가 없는 것으로 판단돼 경보령을 모두 해제했으며,관할 소방서 대원들이 내일이나 모레까지 낙엽 등에 남아 있을 수 있는 작은 불씨를 진화하는 작업을 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번 화재는 어제(3/13) 오후 1시 50분쯤,`진강산` 인근 해병 2사단 사격장에서 `K201 유탄발사기` 사격 훈련을 하다 `연습용 유탄`의 불씨가 수풀에 옮겨붙으면서 발생했고,현재까지 임야 약 50ha를 태운 것으로 추산됩니다.
소방본부와 군 당국은 오늘 아침 일찍부터 소방대원과 군인,공무원 등 3천여 명과 군용 헬기 3대까지 투입해 불길을 잡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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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우 기자 pjwoo@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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