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경원 “바른미래, 좌파장기집권 조력하면 범여권”
입력 2019.03.14 (11:35)
수정 2019.03.14 (11:45)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자유한국당 나경원 원내대표는 바른미래당이 더불어민주당, 민주평화당, 정의당과 함께 선거법 패스트트랙 논의를 하는 것과 관련해, "바른미래당이 '좌파 장기집권 플랜'의 조력자가 된다면 앞으로 중도우파 정체성이 아니라 범여권으로 분류될 수밖에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나 원내대표는 오늘(14일) 최고위원회의에서 "바른미래당 소속 의원들의 동의가 잘 이뤄지지 않는다고 알고 있어, 현명한 판단을 부탁한다"면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나 원내대표는 "선거법 개정안 패스트트랙 지정은 의회민주주의 부정이자 좌파장기집권 공고화 플랜의 일환"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민주당과 범여권 야당들이 야합하며 패스트트랙 데드라인까지 발표했는데, 패스트트랙 제도는 아주 예외적인 수단"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나 원내대표는 "패스트트랙은 시급한 민생현안을 다루는 법이 국회에 장기간 표류하는 것을 막자는 취지"라면서 "게임룰을 정하는 선거법은 타협, 조정이 필요하기 때문에 그 대상이 아니"라고 말했습니다.
이와 함께 "3월 국회 열면서 탄력근로제 기간연장 하루빨리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민생국회에 집중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나 원내대표는 최고위원회의 뒤 선거법 논의와 관련해 바른미래당과 대화하고 있느냐는 기자들의 질문에 "여러 가지 접촉면을 늘리고 있고, 바른미래당 지도부는 물론 소속 의원 접촉을 늘리고, 설득하고 있다"고 답변했습니다.
나 원내대표는 오늘(14일) 최고위원회의에서 "바른미래당 소속 의원들의 동의가 잘 이뤄지지 않는다고 알고 있어, 현명한 판단을 부탁한다"면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나 원내대표는 "선거법 개정안 패스트트랙 지정은 의회민주주의 부정이자 좌파장기집권 공고화 플랜의 일환"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민주당과 범여권 야당들이 야합하며 패스트트랙 데드라인까지 발표했는데, 패스트트랙 제도는 아주 예외적인 수단"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나 원내대표는 "패스트트랙은 시급한 민생현안을 다루는 법이 국회에 장기간 표류하는 것을 막자는 취지"라면서 "게임룰을 정하는 선거법은 타협, 조정이 필요하기 때문에 그 대상이 아니"라고 말했습니다.
이와 함께 "3월 국회 열면서 탄력근로제 기간연장 하루빨리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민생국회에 집중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나 원내대표는 최고위원회의 뒤 선거법 논의와 관련해 바른미래당과 대화하고 있느냐는 기자들의 질문에 "여러 가지 접촉면을 늘리고 있고, 바른미래당 지도부는 물론 소속 의원 접촉을 늘리고, 설득하고 있다"고 답변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나경원 “바른미래, 좌파장기집권 조력하면 범여권”
-
- 입력 2019-03-14 11:35:15
- 수정2019-03-14 11:45:05

자유한국당 나경원 원내대표는 바른미래당이 더불어민주당, 민주평화당, 정의당과 함께 선거법 패스트트랙 논의를 하는 것과 관련해, "바른미래당이 '좌파 장기집권 플랜'의 조력자가 된다면 앞으로 중도우파 정체성이 아니라 범여권으로 분류될 수밖에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나 원내대표는 오늘(14일) 최고위원회의에서 "바른미래당 소속 의원들의 동의가 잘 이뤄지지 않는다고 알고 있어, 현명한 판단을 부탁한다"면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나 원내대표는 "선거법 개정안 패스트트랙 지정은 의회민주주의 부정이자 좌파장기집권 공고화 플랜의 일환"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민주당과 범여권 야당들이 야합하며 패스트트랙 데드라인까지 발표했는데, 패스트트랙 제도는 아주 예외적인 수단"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나 원내대표는 "패스트트랙은 시급한 민생현안을 다루는 법이 국회에 장기간 표류하는 것을 막자는 취지"라면서 "게임룰을 정하는 선거법은 타협, 조정이 필요하기 때문에 그 대상이 아니"라고 말했습니다.
이와 함께 "3월 국회 열면서 탄력근로제 기간연장 하루빨리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민생국회에 집중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나 원내대표는 최고위원회의 뒤 선거법 논의와 관련해 바른미래당과 대화하고 있느냐는 기자들의 질문에 "여러 가지 접촉면을 늘리고 있고, 바른미래당 지도부는 물론 소속 의원 접촉을 늘리고, 설득하고 있다"고 답변했습니다.
나 원내대표는 오늘(14일) 최고위원회의에서 "바른미래당 소속 의원들의 동의가 잘 이뤄지지 않는다고 알고 있어, 현명한 판단을 부탁한다"면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나 원내대표는 "선거법 개정안 패스트트랙 지정은 의회민주주의 부정이자 좌파장기집권 공고화 플랜의 일환"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민주당과 범여권 야당들이 야합하며 패스트트랙 데드라인까지 발표했는데, 패스트트랙 제도는 아주 예외적인 수단"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나 원내대표는 "패스트트랙은 시급한 민생현안을 다루는 법이 국회에 장기간 표류하는 것을 막자는 취지"라면서 "게임룰을 정하는 선거법은 타협, 조정이 필요하기 때문에 그 대상이 아니"라고 말했습니다.
이와 함께 "3월 국회 열면서 탄력근로제 기간연장 하루빨리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민생국회에 집중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나 원내대표는 최고위원회의 뒤 선거법 논의와 관련해 바른미래당과 대화하고 있느냐는 기자들의 질문에 "여러 가지 접촉면을 늘리고 있고, 바른미래당 지도부는 물론 소속 의원 접촉을 늘리고, 설득하고 있다"고 답변했습니다.
-
-
김세정 기자 mabelle@kbs.co.kr
김세정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