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밀창고까지 갖추고 ‘명품 짝퉁’ 판매…520여 점 압수
입력 2019.03.14 (11:36)
수정 2019.03.14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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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넬과 구찌 등 유명 브랜드의 가짜 상품을 팔던 업자들이 무더기로 적발됐습니다.
경기도 공정특별사법경찰단은 지난달 11일부터 지난 22일까지 수원시 중심상가, 성남시 판교 주변 등 8개 시 10개 지역에서 단속을 벌여 17명을 상표법 위반 혐의로 형사입건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정품가 기준으로 6억 3천만 원 어치, 523점을 압수했습니다.
경기도 특사경이 명품 감별 전문업체의 도움을 받아 진행한 이번 단속에서 압수된 위조상품은 가방이 228점, 의류 103점, 지갑 76점, 귀걸이 27점 등입니다.
상표별로는 루이뷔통 140점, 구찌 109점, 샤넬 84점 등입니다.
평택의 한 업소는 매장과 연결된 비밀창고를 갖추고 정품가격 400만 원 상당의 짝퉁 샤넬 가방 등 219점을 보관하다 적발됐습니다.
성남의 다른 업소는 소비자의 의심을 피하기 위해 수입품으로 위장하거나 할인행사 등의 수법을 사용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수원 광교의 한 업소는 중국에서 제조한 위조 상품에 유명브랜드 라벨을 붙인 의류를 판매하다 적발됐습니다.
경기도 특사경은 입건된 17명에 대해 신속히 수사를 진행한 뒤 압수물과 함께 검찰에 송치할 방침입니다.
[사진 출처 : 경기도 제공]
경기도 공정특별사법경찰단은 지난달 11일부터 지난 22일까지 수원시 중심상가, 성남시 판교 주변 등 8개 시 10개 지역에서 단속을 벌여 17명을 상표법 위반 혐의로 형사입건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정품가 기준으로 6억 3천만 원 어치, 523점을 압수했습니다.
경기도 특사경이 명품 감별 전문업체의 도움을 받아 진행한 이번 단속에서 압수된 위조상품은 가방이 228점, 의류 103점, 지갑 76점, 귀걸이 27점 등입니다.
상표별로는 루이뷔통 140점, 구찌 109점, 샤넬 84점 등입니다.
평택의 한 업소는 매장과 연결된 비밀창고를 갖추고 정품가격 400만 원 상당의 짝퉁 샤넬 가방 등 219점을 보관하다 적발됐습니다.
성남의 다른 업소는 소비자의 의심을 피하기 위해 수입품으로 위장하거나 할인행사 등의 수법을 사용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수원 광교의 한 업소는 중국에서 제조한 위조 상품에 유명브랜드 라벨을 붙인 의류를 판매하다 적발됐습니다.
경기도 특사경은 입건된 17명에 대해 신속히 수사를 진행한 뒤 압수물과 함께 검찰에 송치할 방침입니다.
[사진 출처 : 경기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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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밀창고까지 갖추고 ‘명품 짝퉁’ 판매…520여 점 압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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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9-03-14 11:36:43
- 수정2019-03-14 11:41:52

샤넬과 구찌 등 유명 브랜드의 가짜 상품을 팔던 업자들이 무더기로 적발됐습니다.
경기도 공정특별사법경찰단은 지난달 11일부터 지난 22일까지 수원시 중심상가, 성남시 판교 주변 등 8개 시 10개 지역에서 단속을 벌여 17명을 상표법 위반 혐의로 형사입건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정품가 기준으로 6억 3천만 원 어치, 523점을 압수했습니다.
경기도 특사경이 명품 감별 전문업체의 도움을 받아 진행한 이번 단속에서 압수된 위조상품은 가방이 228점, 의류 103점, 지갑 76점, 귀걸이 27점 등입니다.
상표별로는 루이뷔통 140점, 구찌 109점, 샤넬 84점 등입니다.
평택의 한 업소는 매장과 연결된 비밀창고를 갖추고 정품가격 400만 원 상당의 짝퉁 샤넬 가방 등 219점을 보관하다 적발됐습니다.
성남의 다른 업소는 소비자의 의심을 피하기 위해 수입품으로 위장하거나 할인행사 등의 수법을 사용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수원 광교의 한 업소는 중국에서 제조한 위조 상품에 유명브랜드 라벨을 붙인 의류를 판매하다 적발됐습니다.
경기도 특사경은 입건된 17명에 대해 신속히 수사를 진행한 뒤 압수물과 함께 검찰에 송치할 방침입니다.
[사진 출처 : 경기도 제공]
경기도 공정특별사법경찰단은 지난달 11일부터 지난 22일까지 수원시 중심상가, 성남시 판교 주변 등 8개 시 10개 지역에서 단속을 벌여 17명을 상표법 위반 혐의로 형사입건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정품가 기준으로 6억 3천만 원 어치, 523점을 압수했습니다.
경기도 특사경이 명품 감별 전문업체의 도움을 받아 진행한 이번 단속에서 압수된 위조상품은 가방이 228점, 의류 103점, 지갑 76점, 귀걸이 27점 등입니다.
상표별로는 루이뷔통 140점, 구찌 109점, 샤넬 84점 등입니다.
평택의 한 업소는 매장과 연결된 비밀창고를 갖추고 정품가격 400만 원 상당의 짝퉁 샤넬 가방 등 219점을 보관하다 적발됐습니다.
성남의 다른 업소는 소비자의 의심을 피하기 위해 수입품으로 위장하거나 할인행사 등의 수법을 사용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수원 광교의 한 업소는 중국에서 제조한 위조 상품에 유명브랜드 라벨을 붙인 의류를 판매하다 적발됐습니다.
경기도 특사경은 입건된 17명에 대해 신속히 수사를 진행한 뒤 압수물과 함께 검찰에 송치할 방침입니다.
[사진 출처 : 경기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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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명규 기자 thelord@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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