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도는 'A형 간염' 환자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0% 이상 급증했다고 밝혔습니다.
경기도가 지난 2월까지 발생한 1군 감염병 280건을 분석한 결과 94%에 해당하는 262건이 A형 간염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발생한 174건보다 88건 증가한 것입니다.
경기도는 A형 간염이 급증한 것은 20대에서 40대 젊은 층의 항체보유율이 낮아졌기 때문으로 분석했습니다.
이에 따라 백신 접종력이 없으면 반드시 백신을 접종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이와 함께 용변을 본 후나 음식을 만들기 전, 환자나 유아를 돌보기 전에 비누를 사용해 흐르는 물로 30초 이상 손을 깨끗하게 씻고, 음식 익혀 먹기나 물 끓여 먹기 등 개인위생 관리를 철저히 해야 한다고 조언했습니다.
A형 간염은 주로 감염된 환자의 분변에 오염된 손이나 바이러스에 오염된 물 또는 음식, 감염된 환자의 혈액 등을 통해 전염되며, 발열·두통·권태감· 식욕부진·오심·구토·복통·설사·황달·간 수치 상승 등의 증상을 보입니다.
감염 후 평균 15일~50일의 잠복기를 거치며, 황달 또는 간 수치가 상승하는 등 증상이 발생한 이후 1주일간 전염력이 가장 높아 유증상자에 대한 격리가 반드시 필요합니다.
조정옥 경기도 감염병관리과장은 "A형 간염은 아직 특별한 치료제가 없고 백신접종과 개인위생 준수를 통해 예방하는 것이 최선인 만큼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설명했습니다.
경기도가 지난 2월까지 발생한 1군 감염병 280건을 분석한 결과 94%에 해당하는 262건이 A형 간염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발생한 174건보다 88건 증가한 것입니다.
경기도는 A형 간염이 급증한 것은 20대에서 40대 젊은 층의 항체보유율이 낮아졌기 때문으로 분석했습니다.
이에 따라 백신 접종력이 없으면 반드시 백신을 접종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이와 함께 용변을 본 후나 음식을 만들기 전, 환자나 유아를 돌보기 전에 비누를 사용해 흐르는 물로 30초 이상 손을 깨끗하게 씻고, 음식 익혀 먹기나 물 끓여 먹기 등 개인위생 관리를 철저히 해야 한다고 조언했습니다.
A형 간염은 주로 감염된 환자의 분변에 오염된 손이나 바이러스에 오염된 물 또는 음식, 감염된 환자의 혈액 등을 통해 전염되며, 발열·두통·권태감· 식욕부진·오심·구토·복통·설사·황달·간 수치 상승 등의 증상을 보입니다.
감염 후 평균 15일~50일의 잠복기를 거치며, 황달 또는 간 수치가 상승하는 등 증상이 발생한 이후 1주일간 전염력이 가장 높아 유증상자에 대한 격리가 반드시 필요합니다.
조정옥 경기도 감염병관리과장은 "A형 간염은 아직 특별한 치료제가 없고 백신접종과 개인위생 준수를 통해 예방하는 것이 최선인 만큼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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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지역 A형 간염 환자 급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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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9-03-14 11:44:24
- 수정2019-03-14 13:05:03

경기도는 'A형 간염' 환자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0% 이상 급증했다고 밝혔습니다.
경기도가 지난 2월까지 발생한 1군 감염병 280건을 분석한 결과 94%에 해당하는 262건이 A형 간염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발생한 174건보다 88건 증가한 것입니다.
경기도는 A형 간염이 급증한 것은 20대에서 40대 젊은 층의 항체보유율이 낮아졌기 때문으로 분석했습니다.
이에 따라 백신 접종력이 없으면 반드시 백신을 접종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이와 함께 용변을 본 후나 음식을 만들기 전, 환자나 유아를 돌보기 전에 비누를 사용해 흐르는 물로 30초 이상 손을 깨끗하게 씻고, 음식 익혀 먹기나 물 끓여 먹기 등 개인위생 관리를 철저히 해야 한다고 조언했습니다.
A형 간염은 주로 감염된 환자의 분변에 오염된 손이나 바이러스에 오염된 물 또는 음식, 감염된 환자의 혈액 등을 통해 전염되며, 발열·두통·권태감· 식욕부진·오심·구토·복통·설사·황달·간 수치 상승 등의 증상을 보입니다.
감염 후 평균 15일~50일의 잠복기를 거치며, 황달 또는 간 수치가 상승하는 등 증상이 발생한 이후 1주일간 전염력이 가장 높아 유증상자에 대한 격리가 반드시 필요합니다.
조정옥 경기도 감염병관리과장은 "A형 간염은 아직 특별한 치료제가 없고 백신접종과 개인위생 준수를 통해 예방하는 것이 최선인 만큼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설명했습니다.
경기도가 지난 2월까지 발생한 1군 감염병 280건을 분석한 결과 94%에 해당하는 262건이 A형 간염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발생한 174건보다 88건 증가한 것입니다.
경기도는 A형 간염이 급증한 것은 20대에서 40대 젊은 층의 항체보유율이 낮아졌기 때문으로 분석했습니다.
이에 따라 백신 접종력이 없으면 반드시 백신을 접종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이와 함께 용변을 본 후나 음식을 만들기 전, 환자나 유아를 돌보기 전에 비누를 사용해 흐르는 물로 30초 이상 손을 깨끗하게 씻고, 음식 익혀 먹기나 물 끓여 먹기 등 개인위생 관리를 철저히 해야 한다고 조언했습니다.
A형 간염은 주로 감염된 환자의 분변에 오염된 손이나 바이러스에 오염된 물 또는 음식, 감염된 환자의 혈액 등을 통해 전염되며, 발열·두통·권태감· 식욕부진·오심·구토·복통·설사·황달·간 수치 상승 등의 증상을 보입니다.
감염 후 평균 15일~50일의 잠복기를 거치며, 황달 또는 간 수치가 상승하는 등 증상이 발생한 이후 1주일간 전염력이 가장 높아 유증상자에 대한 격리가 반드시 필요합니다.
조정옥 경기도 감염병관리과장은 "A형 간염은 아직 특별한 치료제가 없고 백신접종과 개인위생 준수를 통해 예방하는 것이 최선인 만큼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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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명규 기자 thelord@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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