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 국무총리 “강남 유흥업소 유착 의혹에 수사 결과로 답해야”

입력 2019.03.14 (12:04) 수정 2019.03.14 (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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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국무총리가 서울 강남 유흥업소 '버닝썬'에서 발생한 마약범죄와 성범죄, 경찰 유착 의혹과 관련해 "경찰은 끝까지 추적해 정의를 세워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 총리는 오늘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국정현안점검조정회의에서 "이제까지의 수사에서 드러난 것처럼 일부 연예인과 부유층의 일탈이 충격적"이라며 특히 "사법처리된 전직 경찰만의 비호로 이처럼 거대한 비리가 계속될 수 있었을까 하는 합리적 의심에 수사결과가 응답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아울러 배우 고 장자연 씨 성 접대 의혹과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 성 접대 의혹 등과 관련 이달 말 활동이 끝나는 검찰과거사위와 대검 진상조사단에 대해서도 "끝까지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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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낙연 국무총리 “강남 유흥업소 유착 의혹에 수사 결과로 답해야”
    • 입력 2019-03-14 12:05:32
    • 수정2019-03-14 12:09:08
    뉴스 12
이낙연 국무총리가 서울 강남 유흥업소 '버닝썬'에서 발생한 마약범죄와 성범죄, 경찰 유착 의혹과 관련해 "경찰은 끝까지 추적해 정의를 세워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 총리는 오늘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국정현안점검조정회의에서 "이제까지의 수사에서 드러난 것처럼 일부 연예인과 부유층의 일탈이 충격적"이라며 특히 "사법처리된 전직 경찰만의 비호로 이처럼 거대한 비리가 계속될 수 있었을까 하는 합리적 의심에 수사결과가 응답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아울러 배우 고 장자연 씨 성 접대 의혹과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 성 접대 의혹 등과 관련 이달 말 활동이 끝나는 검찰과거사위와 대검 진상조사단에 대해서도 "끝까지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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