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정준영 마약 검사…용준형 ‘불법 촬영’ 참고인 조사

입력 2019.03.14 (13:31) 수정 2019.03.14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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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정준영 씨의 성관계 영상 불법 촬영 의혹을 수사하고 있는 경찰이 정 씨의 마약류 투여 여부도 들여다보기로 했습니다.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오늘(14일) 오전 정 씨로부터 머리카락과 소변 샘플을 임의제출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샘플에 대한 정밀검사 결과는 이르면 일주일 안에 나올 것으로 보입니다.

한편, 경찰은 오늘 오전 정 씨를 성폭력처벌법 위반 혐의로 소환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오늘 정 씨에 대한 조사 결과를 토대로 정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할지 여부를 결정할 방침입니다.

이와 함께 정 씨의 불법 동영상을 본 가수 용준형 씨도 참고인 신분으로 어제(13일) 경찰에서 조사를 받았다고 경찰은 밝혔습니다.

정 씨가 지난 2016년 휴대전화를 맡긴 사설 데이터 복구 업체에 대한 압수수색도 어제부터 계속되고 있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디지털 작업 시간이 많이 걸린다"며 "(압수수색에) 2~3일 정도 더 소요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오늘 오후 성매매 알선 혐의를 받고 있는 가수 승리와 유리홀딩스 유모 대표도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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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03-14 13:31:08
    • 수정2019-03-14 13:32:55
    사회
가수 정준영 씨의 성관계 영상 불법 촬영 의혹을 수사하고 있는 경찰이 정 씨의 마약류 투여 여부도 들여다보기로 했습니다.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오늘(14일) 오전 정 씨로부터 머리카락과 소변 샘플을 임의제출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샘플에 대한 정밀검사 결과는 이르면 일주일 안에 나올 것으로 보입니다.

한편, 경찰은 오늘 오전 정 씨를 성폭력처벌법 위반 혐의로 소환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오늘 정 씨에 대한 조사 결과를 토대로 정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할지 여부를 결정할 방침입니다.

이와 함께 정 씨의 불법 동영상을 본 가수 용준형 씨도 참고인 신분으로 어제(13일) 경찰에서 조사를 받았다고 경찰은 밝혔습니다.

정 씨가 지난 2016년 휴대전화를 맡긴 사설 데이터 복구 업체에 대한 압수수색도 어제부터 계속되고 있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디지털 작업 시간이 많이 걸린다"며 "(압수수색에) 2~3일 정도 더 소요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오늘 오후 성매매 알선 혐의를 받고 있는 가수 승리와 유리홀딩스 유모 대표도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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