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접대 알선’ 승리·유리홀딩스 대표, 경찰 출석

입력 2019.03.14 (14:06) 수정 2019.03.14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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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매매를 알선한 혐의를 받고 있는 가수 승리와 유리홀딩스 유모 대표가 잇따라 경찰에 소환됐습니다.

오늘(14일) 오후 2시쯤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에 출석한 승리는 "국민 여러분과 주변에서 상처받고 피해받으신 모든 분들께 다시 한 번 고개 숙여 사죄드린다"며 허리를 굽혔습니다.

이어 "어떤 말씀을 드리는 것보단 진실된 답변으로 성실하게 조사에 임하겠다"고 말한 후 취재진의 질문에 응답하지 않고 경찰서 안으로 들어갔습니다.

이에 앞서 승리와 함께 해외 투자자에게 성매매를 알선한 혐의 피의자로 입건된 유리홀딩스 유모 대표도 오늘 오전 12시50분쯤 경찰에 출석했습니다.

경찰은 이들을 상대로 카카오톡 대화방이 조작된 것인지와 실제 성매매가 이뤄졌는지 등을 캐물을 방침입니다.

한편, 성관계 영상을 몰래 찍어 유포한 혐의를 받는 가수 정준영 씨도 오늘(14일) 오전 10시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에 피의자 신분으로 출석했습니다.

정 씨는 경찰에 소환되며 "국민여러분께 심려 끼쳐드려 정말 죄송하다"며 "조사에 성실히 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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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성접대 알선’ 승리·유리홀딩스 대표, 경찰 출석
    • 입력 2019-03-14 14:06:17
    • 수정2019-03-14 15:25:18
    사회
성매매를 알선한 혐의를 받고 있는 가수 승리와 유리홀딩스 유모 대표가 잇따라 경찰에 소환됐습니다.

오늘(14일) 오후 2시쯤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에 출석한 승리는 "국민 여러분과 주변에서 상처받고 피해받으신 모든 분들께 다시 한 번 고개 숙여 사죄드린다"며 허리를 굽혔습니다.

이어 "어떤 말씀을 드리는 것보단 진실된 답변으로 성실하게 조사에 임하겠다"고 말한 후 취재진의 질문에 응답하지 않고 경찰서 안으로 들어갔습니다.

이에 앞서 승리와 함께 해외 투자자에게 성매매를 알선한 혐의 피의자로 입건된 유리홀딩스 유모 대표도 오늘 오전 12시50분쯤 경찰에 출석했습니다.

경찰은 이들을 상대로 카카오톡 대화방이 조작된 것인지와 실제 성매매가 이뤄졌는지 등을 캐물을 방침입니다.

한편, 성관계 영상을 몰래 찍어 유포한 혐의를 받는 가수 정준영 씨도 오늘(14일) 오전 10시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에 피의자 신분으로 출석했습니다.

정 씨는 경찰에 소환되며 "국민여러분께 심려 끼쳐드려 정말 죄송하다"며 "조사에 성실히 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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