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합원에 금품 제공한 조합장 후보자 등 2명 구속

경북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조합장 선거를 앞두고 조합원들에게
금품을 제공한 혐의로
모 축산농협 조합장 후보 A씨 등 2명을 구속하고
금품 살포를 도운 61살 B씨 등 6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또 금품을 받은 조합원 100명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A씨 등은 지난해 11월부터 4개월 동안
조합원 100여 명에게 1명 당
20만원에서 100만 원씩
모두 5천여만 원을 제공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한편 경북 경찰은
이번 조합장 선거와 관련해
모두 43건의 사건에서 170명을 적발했습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