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교안 “자체 핵무장 공론의 장 필요…정부가 ‘북한 보증인’ 노릇”
입력 2019.03.14 (17:18)
수정 2019.03.14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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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는 오늘(14일) "자체 핵무장이 그리 간단한 문제는 아니지만 '안보에는 설마가 없다'는 생각으로 공론의 장을 열어나갈 필요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황 대표는 이날 오전 한국당 심재철 의원실이 주최한 '이제 핵무장을 검토할 때' 토론회에 보낸 서면 축사를 통해 "자체 핵무장은 폭넓은 국민 여론 수렴이 필요한 동시에 국제사회와도 고민하며 풀어가야 할 지난한 과제"라면서 이같이 주장했습니다.
황 대표는 이어 "최악의 상황이 올 수도 있는 우리 현실을 감안하면 자체 핵무장을 무조건 접어놓을 수만도 없는 일"이라며 "더이상 이 정권의 손에 우리 국민의 안위와 나라의 미래를 맡길 수 없다는 국민들의 불안과 우려도 확산되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그러면서 "우리 정부는 북한의 비핵화 주장을 맹신하며 국제사회 등에 북한의 보증인 노릇을 해왔다"며 "정부의 과속과 맹신으로 안보 체제는 무너지고 한미동맹은 심각하게 훼손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황 대표는 이날 오전 한국당 심재철 의원실이 주최한 '이제 핵무장을 검토할 때' 토론회에 보낸 서면 축사를 통해 "자체 핵무장은 폭넓은 국민 여론 수렴이 필요한 동시에 국제사회와도 고민하며 풀어가야 할 지난한 과제"라면서 이같이 주장했습니다.
황 대표는 이어 "최악의 상황이 올 수도 있는 우리 현실을 감안하면 자체 핵무장을 무조건 접어놓을 수만도 없는 일"이라며 "더이상 이 정권의 손에 우리 국민의 안위와 나라의 미래를 맡길 수 없다는 국민들의 불안과 우려도 확산되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그러면서 "우리 정부는 북한의 비핵화 주장을 맹신하며 국제사회 등에 북한의 보증인 노릇을 해왔다"며 "정부의 과속과 맹신으로 안보 체제는 무너지고 한미동맹은 심각하게 훼손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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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9-03-14 17:1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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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는 오늘(14일) "자체 핵무장이 그리 간단한 문제는 아니지만 '안보에는 설마가 없다'는 생각으로 공론의 장을 열어나갈 필요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황 대표는 이날 오전 한국당 심재철 의원실이 주최한 '이제 핵무장을 검토할 때' 토론회에 보낸 서면 축사를 통해 "자체 핵무장은 폭넓은 국민 여론 수렴이 필요한 동시에 국제사회와도 고민하며 풀어가야 할 지난한 과제"라면서 이같이 주장했습니다.
황 대표는 이어 "최악의 상황이 올 수도 있는 우리 현실을 감안하면 자체 핵무장을 무조건 접어놓을 수만도 없는 일"이라며 "더이상 이 정권의 손에 우리 국민의 안위와 나라의 미래를 맡길 수 없다는 국민들의 불안과 우려도 확산되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그러면서 "우리 정부는 북한의 비핵화 주장을 맹신하며 국제사회 등에 북한의 보증인 노릇을 해왔다"며 "정부의 과속과 맹신으로 안보 체제는 무너지고 한미동맹은 심각하게 훼손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황 대표는 이날 오전 한국당 심재철 의원실이 주최한 '이제 핵무장을 검토할 때' 토론회에 보낸 서면 축사를 통해 "자체 핵무장은 폭넓은 국민 여론 수렴이 필요한 동시에 국제사회와도 고민하며 풀어가야 할 지난한 과제"라면서 이같이 주장했습니다.
황 대표는 이어 "최악의 상황이 올 수도 있는 우리 현실을 감안하면 자체 핵무장을 무조건 접어놓을 수만도 없는 일"이라며 "더이상 이 정권의 손에 우리 국민의 안위와 나라의 미래를 맡길 수 없다는 국민들의 불안과 우려도 확산되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그러면서 "우리 정부는 북한의 비핵화 주장을 맹신하며 국제사회 등에 북한의 보증인 노릇을 해왔다"며 "정부의 과속과 맹신으로 안보 체제는 무너지고 한미동맹은 심각하게 훼손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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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호 기자 andreas@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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