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초연구·중소기업 R&D 지원 예산 확대…“연구역량 확충”

입력 2019.03.14 (18:41) 수정 2019.03.14 (18:45)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앞으로 3년 안에 기초연구자와 중소기업의 연구개발 예산이 각각 2조 원 이상 늘어나는 등 지원이 강화됩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오늘(14일) 정부과천청사에서 제9회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심의회의 운영위원회를 열어 이런 내용을 포함한 '2020년도 정부연구개발 투자방향 및 기준안'을 심의·의결했습니다.

과기정통부는 정부 R&D 투자영역을 과학기술 역량 확충과 경제활력 제고, 행복한 삶 구현 등 세 가지로 나눠 중점 투자 방향을 정했습니다.

우선 과학기술 역량 확충을 위해 연구자 주도 기초연구 예산을 2017년 1조 2천600억 원, 올해 1조 7천100억 원에 이어 2022년 2조 5천200억 원으로 늘리기로 했습니다.

중소기업의 R&D 역량 강화를 위해서도 전용 예산을 올해 1조 7천억 원에서 2022년 2조 1천억 원으로 확대한다는 방침입니다.

경제활력을 높이기 위해서는 인공지능(AI), 빅데이터, 지능형 센서 등 4차 산업혁명 기반 기술에 대한 연구개발 투자에 나섭니다. 드론, 미래자동차, 스마트팜, 스마트시티, 스마트공장, 바이오헬스, 핀테크 등 혁신성장 선도 분야에 대한 지원도 강화됩니다.

국민의 행복한 삶을 구현하는 연구개발로는 재난·안전과 고령화 대비 분야를 확대합니다.

신재생에너지 및 온실가스 저감 등 기후·환경변화 대응을 위한 연구를 지속하는 한편 미세먼지 저감·관리기술 개발에도 지원할 계획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기초연구·중소기업 R&D 지원 예산 확대…“연구역량 확충”
    • 입력 2019-03-14 18:41:51
    • 수정2019-03-14 18:45:11
    IT·과학
앞으로 3년 안에 기초연구자와 중소기업의 연구개발 예산이 각각 2조 원 이상 늘어나는 등 지원이 강화됩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오늘(14일) 정부과천청사에서 제9회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심의회의 운영위원회를 열어 이런 내용을 포함한 '2020년도 정부연구개발 투자방향 및 기준안'을 심의·의결했습니다.

과기정통부는 정부 R&D 투자영역을 과학기술 역량 확충과 경제활력 제고, 행복한 삶 구현 등 세 가지로 나눠 중점 투자 방향을 정했습니다.

우선 과학기술 역량 확충을 위해 연구자 주도 기초연구 예산을 2017년 1조 2천600억 원, 올해 1조 7천100억 원에 이어 2022년 2조 5천200억 원으로 늘리기로 했습니다.

중소기업의 R&D 역량 강화를 위해서도 전용 예산을 올해 1조 7천억 원에서 2022년 2조 1천억 원으로 확대한다는 방침입니다.

경제활력을 높이기 위해서는 인공지능(AI), 빅데이터, 지능형 센서 등 4차 산업혁명 기반 기술에 대한 연구개발 투자에 나섭니다. 드론, 미래자동차, 스마트팜, 스마트시티, 스마트공장, 바이오헬스, 핀테크 등 혁신성장 선도 분야에 대한 지원도 강화됩니다.

국민의 행복한 삶을 구현하는 연구개발로는 재난·안전과 고령화 대비 분야를 확대합니다.

신재생에너지 및 온실가스 저감 등 기후·환경변화 대응을 위한 연구를 지속하는 한편 미세먼지 저감·관리기술 개발에도 지원할 계획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대선특집페이지 대선특집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