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명래 “中 미세먼지 데이터 분석 중…미세먼지 추경 1조 예상”

입력 2019.03.14 (19:19) 수정 2019.03.14 (2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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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명래 환경부 장관은 최근 중국으로부터 미세먼지 발생원 관련 데이터를 받아 분석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조 장관은 오늘(14일) 국회에서 열린 환경노동위원회 전체회의에서 '환경과학원의 기본 데이터가 취약한데 우리가 중국에 대해 무슨 외교를 하겠느냐'는 바른미래당 이상돈 의원의 지적에 이 같이 밝혔습니다.

조 장관은 "중국이 (기존에) 내놓은 데이터는 2010년 데이터인데, 최근 데이터를 저희들에게 줬다"며 "(중국발 미세먼지가) 공식적으로 (우리나라 미세먼지에) 기여하는지 분석하기 위해서는 데이터가 막 왔기 때문에 분석해야 할 과제가 남아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조 장관은 새롭게 받은 데이터를 분석해, 11월 한중일 환경장관회의 전에 발표하기로 돼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조명래 환경부 장관은 또, 미세먼지 대책을 위한 추가경정예정으로 환경부 주도로는 1조 원 정도를 예상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조 장관은 미세먼지 대책과 관련해 "여러 사업을 추경에 담아 시행했으면 한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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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03-14 19:19:08
    • 수정2019-03-14 20:58:36
    정치
조명래 환경부 장관은 최근 중국으로부터 미세먼지 발생원 관련 데이터를 받아 분석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조 장관은 오늘(14일) 국회에서 열린 환경노동위원회 전체회의에서 '환경과학원의 기본 데이터가 취약한데 우리가 중국에 대해 무슨 외교를 하겠느냐'는 바른미래당 이상돈 의원의 지적에 이 같이 밝혔습니다.

조 장관은 "중국이 (기존에) 내놓은 데이터는 2010년 데이터인데, 최근 데이터를 저희들에게 줬다"며 "(중국발 미세먼지가) 공식적으로 (우리나라 미세먼지에) 기여하는지 분석하기 위해서는 데이터가 막 왔기 때문에 분석해야 할 과제가 남아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조 장관은 새롭게 받은 데이터를 분석해, 11월 한중일 환경장관회의 전에 발표하기로 돼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조명래 환경부 장관은 또, 미세먼지 대책을 위한 추가경정예정으로 환경부 주도로는 1조 원 정도를 예상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조 장관은 미세먼지 대책과 관련해 "여러 사업을 추경에 담아 시행했으면 한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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