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24 주요뉴스] 말레이시아, ‘김정남 살해’ 혐의 베트남 여성 석방 불허

입력 2019.03.14 (20:31) 수정 2019.03.14 (2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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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레이시아 검찰이 북한 김정은 위원장의 형인 김정남의 살해 혐의로 기소된 베트남 여성의 석방을 불허했습니다.

같은 혐의로 재판을 받던 인도네시아 여성이 지난 11일 공소 취소로 석방된 것과 대조적인 조치로, 당국은 이번에도 이유를 밝히지 않았습니다.

외신들은 말레이시아 검찰이 주변국과의 외교 관계 때문에 법치 원칙을 훼손했다는 비판이 나오자, 이번에는 석방 불가 방침을 세운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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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글로벌24 주요뉴스] 말레이시아, ‘김정남 살해’ 혐의 베트남 여성 석방 불허
    • 입력 2019-03-14 20:34:20
    • 수정2019-03-14 20:4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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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레이시아 검찰이 북한 김정은 위원장의 형인 김정남의 살해 혐의로 기소된 베트남 여성의 석방을 불허했습니다.

같은 혐의로 재판을 받던 인도네시아 여성이 지난 11일 공소 취소로 석방된 것과 대조적인 조치로, 당국은 이번에도 이유를 밝히지 않았습니다.

외신들은 말레이시아 검찰이 주변국과의 외교 관계 때문에 법치 원칙을 훼손했다는 비판이 나오자, 이번에는 석방 불가 방침을 세운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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