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침체...공동주택 공시가격도 큰 폭 하락
입력 2019.03.14 (23:01)
수정 2019.03.14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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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충북 지역
공동 주택의 공시 가격이
크게 떨어졌습니다.
최근 몇 년간
부동산 침체 속에
과잉 공급이 이어진 여파로 보이는데
충주 지역의 하락 폭이
특히 큰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민수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충북 지역 최대 규모
아파트 단지입니다.
만 3천 세대에 이르는
이곳 아파트 가격은
최근 1년 사이
20% 가까이 하락했습니다.
[인터뷰]
윤창구/
한국 공인중개사협회 청주 상당지회장
"주공아파트가 분평동이 많잖아요. 1억 8천 정도 가던 것이 1억 5천 정도(로 하락했습니다.)"
아파트값 하락세는
올해 공시 가격에 영향을 미쳤습니다.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충북 공동주택 평균 공시가격 안은
9천 3백여만 원으로
지난해보다 8.11% 하락했습니다.
17개 시도 가운데
울산과 경남에 이어
3번째로 하락 폭이 컸고,
전국 평균 상승률 5.32%와 비교해
큰 차이를 보였습니다.
[인터뷰]
이문기/ 국토교통부 주택토지실장
"집값이 하향 안정세를 보였던 10개 시도는 공시가격이 오히려 하락하였습니다...충북 –8.11% 순으로 공시가격 하락 폭이 컸습니다."
특히, 충주시는
12.52% 하락해
전국 2백여 시군구 가운데
3번째로 큰 폭의 하락세를 보였습니다.
충북의 공시가격 분포는
1억 이하 공동주택이
23만 7천여 가구로 가장 많았고
6억 원에서 9억 원 이하는 50가구,
9억 원 이상은 없었습니다.
이번에 발표된
공동주택 공시가격 안은
재산세 등 보유세 산정은 물론
건강보험료와 기초연금 수급 자격 등의
자료로 활용되며,
열람과 이의 신청 등을 거쳐
6월 말 최종 확정됩니다.
KBS NEWS 민수아 입니다.
충북 지역
공동 주택의 공시 가격이
크게 떨어졌습니다.
최근 몇 년간
부동산 침체 속에
과잉 공급이 이어진 여파로 보이는데
충주 지역의 하락 폭이
특히 큰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민수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충북 지역 최대 규모
아파트 단지입니다.
만 3천 세대에 이르는
이곳 아파트 가격은
최근 1년 사이
20% 가까이 하락했습니다.
[인터뷰]
윤창구/
한국 공인중개사협회 청주 상당지회장
"주공아파트가 분평동이 많잖아요. 1억 8천 정도 가던 것이 1억 5천 정도(로 하락했습니다.)"
아파트값 하락세는
올해 공시 가격에 영향을 미쳤습니다.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충북 공동주택 평균 공시가격 안은
9천 3백여만 원으로
지난해보다 8.11% 하락했습니다.
17개 시도 가운데
울산과 경남에 이어
3번째로 하락 폭이 컸고,
전국 평균 상승률 5.32%와 비교해
큰 차이를 보였습니다.
[인터뷰]
이문기/ 국토교통부 주택토지실장
"집값이 하향 안정세를 보였던 10개 시도는 공시가격이 오히려 하락하였습니다...충북 –8.11% 순으로 공시가격 하락 폭이 컸습니다."
특히, 충주시는
12.52% 하락해
전국 2백여 시군구 가운데
3번째로 큰 폭의 하락세를 보였습니다.
충북의 공시가격 분포는
1억 이하 공동주택이
23만 7천여 가구로 가장 많았고
6억 원에서 9억 원 이하는 50가구,
9억 원 이상은 없었습니다.
이번에 발표된
공동주택 공시가격 안은
재산세 등 보유세 산정은 물론
건강보험료와 기초연금 수급 자격 등의
자료로 활용되며,
열람과 이의 신청 등을 거쳐
6월 말 최종 확정됩니다.
KBS NEWS 민수아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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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동산 침체...공동주택 공시가격도 큰 폭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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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9-03-14 23:01:34
- 수정2019-03-14 23:02:55

[앵커멘트]
충북 지역
공동 주택의 공시 가격이
크게 떨어졌습니다.
최근 몇 년간
부동산 침체 속에
과잉 공급이 이어진 여파로 보이는데
충주 지역의 하락 폭이
특히 큰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민수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충북 지역 최대 규모
아파트 단지입니다.
만 3천 세대에 이르는
이곳 아파트 가격은
최근 1년 사이
20% 가까이 하락했습니다.
[인터뷰]
윤창구/
한국 공인중개사협회 청주 상당지회장
"주공아파트가 분평동이 많잖아요. 1억 8천 정도 가던 것이 1억 5천 정도(로 하락했습니다.)"
아파트값 하락세는
올해 공시 가격에 영향을 미쳤습니다.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충북 공동주택 평균 공시가격 안은
9천 3백여만 원으로
지난해보다 8.11% 하락했습니다.
17개 시도 가운데
울산과 경남에 이어
3번째로 하락 폭이 컸고,
전국 평균 상승률 5.32%와 비교해
큰 차이를 보였습니다.
[인터뷰]
이문기/ 국토교통부 주택토지실장
"집값이 하향 안정세를 보였던 10개 시도는 공시가격이 오히려 하락하였습니다...충북 –8.11% 순으로 공시가격 하락 폭이 컸습니다."
특히, 충주시는
12.52% 하락해
전국 2백여 시군구 가운데
3번째로 큰 폭의 하락세를 보였습니다.
충북의 공시가격 분포는
1억 이하 공동주택이
23만 7천여 가구로 가장 많았고
6억 원에서 9억 원 이하는 50가구,
9억 원 이상은 없었습니다.
이번에 발표된
공동주택 공시가격 안은
재산세 등 보유세 산정은 물론
건강보험료와 기초연금 수급 자격 등의
자료로 활용되며,
열람과 이의 신청 등을 거쳐
6월 말 최종 확정됩니다.
KBS NEWS 민수아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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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영구 기자 newspower@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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