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호천 상류수질 개선 시급
입력 2019.03.14 (23:01)
수정 2019.03.14 (2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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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최근 중요성이 높아진
미호천의 수질 개선을 위한
환경 당국의 움직임이
본격화되고 있습니다.
특히 오염 상황이 심각한
미호천 상류 지역의
대책 마련을
서둘러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유용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미호천 수질 개선 대책을 위한
정책 간담회에서
미호천의 중요성에 대한
시민단체와 담당 부처의
공감대가 이어집니다.
김승희 금강유역환경청장[인터뷰]
/결국에는 미호천을 살려야 금강이 살고
미호천이 살아야 미호종개도 돌아올 수 있고, 이 지역의 (물 문제도 해결되고)
그렇다면 과연
미호천의 수질은
현재 어떤 상태일까
미호천의 한 상류 지역,
하천 안팎이 온통
생활 쓰레기로 넘쳐 납니다.
물이 오염되면서
여기저기 녹조가 끼어 있습니다.
하천으로 내려가
바닥을 헤쳐보자
오니 등 오염물질이 가득합니다.
-------------
또 다른 상류 지역,
이곳 역시 쓰레기가
곳곳에 눈에 띕니다.
크고 작은 생활 쓰레기에
죽은 물고기가 발견되고,
하천 바닥과 주변이
심하게 오염돼 있습니다.
---
여기에
미호천 수질 오염의
가장 큰 원인 가운데 하나인
하천 유역의 경작 문제 역시
해결이 쉽지 않은 상태입니다.
미호천 살리기에 앞장서고 있는
환경 단체들 역시
상류 지역 수질 개선이
가장 시급하다는 입장입니다.
[인터뷰]
전숙자/청주충북환경련 공동대표
(금강유역환경청에서) 미호천 상류에 대해서 관심을 갖는 것은 굉장히 바람직하고요. 주민들이 하천을 직접 정화하거나 관리할 수 있는 지원책도 시급합니다.
미호천은
금강 수량의 50%를 차지하지만
동시에 금강 본류 오염부하량의
70% 이상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결국, 미호천 대책 없이는,
또 미호천 상류 수질을 개선하지 않는 한
정부의 금강수질정책은
없는 것이나 마찬가지입니다.
kbs news 유용입니다.))
최근 중요성이 높아진
미호천의 수질 개선을 위한
환경 당국의 움직임이
본격화되고 있습니다.
특히 오염 상황이 심각한
미호천 상류 지역의
대책 마련을
서둘러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유용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미호천 수질 개선 대책을 위한
정책 간담회에서
미호천의 중요성에 대한
시민단체와 담당 부처의
공감대가 이어집니다.
김승희 금강유역환경청장[인터뷰]
/결국에는 미호천을 살려야 금강이 살고
미호천이 살아야 미호종개도 돌아올 수 있고, 이 지역의 (물 문제도 해결되고)
그렇다면 과연
미호천의 수질은
현재 어떤 상태일까
미호천의 한 상류 지역,
하천 안팎이 온통
생활 쓰레기로 넘쳐 납니다.
물이 오염되면서
여기저기 녹조가 끼어 있습니다.
하천으로 내려가
바닥을 헤쳐보자
오니 등 오염물질이 가득합니다.
-------------
또 다른 상류 지역,
이곳 역시 쓰레기가
곳곳에 눈에 띕니다.
크고 작은 생활 쓰레기에
죽은 물고기가 발견되고,
하천 바닥과 주변이
심하게 오염돼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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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
미호천 수질 오염의
가장 큰 원인 가운데 하나인
하천 유역의 경작 문제 역시
해결이 쉽지 않은 상태입니다.
미호천 살리기에 앞장서고 있는
환경 단체들 역시
상류 지역 수질 개선이
가장 시급하다는 입장입니다.
[인터뷰]
전숙자/청주충북환경련 공동대표
(금강유역환경청에서) 미호천 상류에 대해서 관심을 갖는 것은 굉장히 바람직하고요. 주민들이 하천을 직접 정화하거나 관리할 수 있는 지원책도 시급합니다.
미호천은
금강 수량의 50%를 차지하지만
동시에 금강 본류 오염부하량의
70% 이상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또 미호천 상류 수질을 개선하지 않는 한
정부의 금강수질정책은
없는 것이나 마찬가지입니다.
kbs news 유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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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호천 상류수질 개선 시급
-
- 입력 2019-03-14 23:01:48
- 수정2019-03-14 23:03:14

[앵커멘트]
최근 중요성이 높아진
미호천의 수질 개선을 위한
환경 당국의 움직임이
본격화되고 있습니다.
특히 오염 상황이 심각한
미호천 상류 지역의
대책 마련을
서둘러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유용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미호천 수질 개선 대책을 위한
정책 간담회에서
미호천의 중요성에 대한
시민단체와 담당 부처의
공감대가 이어집니다.
김승희 금강유역환경청장[인터뷰]
/결국에는 미호천을 살려야 금강이 살고
미호천이 살아야 미호종개도 돌아올 수 있고, 이 지역의 (물 문제도 해결되고)
그렇다면 과연
미호천의 수질은
현재 어떤 상태일까
미호천의 한 상류 지역,
하천 안팎이 온통
생활 쓰레기로 넘쳐 납니다.
물이 오염되면서
여기저기 녹조가 끼어 있습니다.
하천으로 내려가
바닥을 헤쳐보자
오니 등 오염물질이 가득합니다.
-------------
또 다른 상류 지역,
이곳 역시 쓰레기가
곳곳에 눈에 띕니다.
크고 작은 생활 쓰레기에
죽은 물고기가 발견되고,
하천 바닥과 주변이
심하게 오염돼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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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
미호천 수질 오염의
가장 큰 원인 가운데 하나인
하천 유역의 경작 문제 역시
해결이 쉽지 않은 상태입니다.
미호천 살리기에 앞장서고 있는
환경 단체들 역시
상류 지역 수질 개선이
가장 시급하다는 입장입니다.
[인터뷰]
전숙자/청주충북환경련 공동대표
(금강유역환경청에서) 미호천 상류에 대해서 관심을 갖는 것은 굉장히 바람직하고요. 주민들이 하천을 직접 정화하거나 관리할 수 있는 지원책도 시급합니다.
미호천은
금강 수량의 50%를 차지하지만
동시에 금강 본류 오염부하량의
70% 이상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결국, 미호천 대책 없이는,
또 미호천 상류 수질을 개선하지 않는 한
정부의 금강수질정책은
없는 것이나 마찬가지입니다.
kbs news 유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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