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AEA 前 사무차장 “北, 지난해 핵무기 1∼2개 분량 물질 생산한 듯”

입력 2019.03.15 (17:02) 수정 2019.03.15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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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리 하이노넨 국제원자력기구 전 사무차장은 북한이 지난해 핵무기 1∼2개 분량의 핵물질을 생산했을 것으로 추정했다고 미국의소리 방송이 오늘 보도했습니다.

하이노넨 전 사무차장은 "북한이 알려지지 않은 장소에 있는 모든 원심분리기를 최대로 가동했다면 핵무기 1∼2개면 충분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같은 예측은 핵무기 5~7개 분량이라는 지그프리드 헤커 박사 등의 분석과 비교하면 훨씬 적은 추정치입니다.

하이노넨 전 차장은 영변 원자로 중단시 인출한 폐연료봉 재처리로 플루토늄을 생산하면 올 상반기쯤 추가 핵무기 제조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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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03-15 17:03:17
    • 수정2019-03-15 17:0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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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리 하이노넨 국제원자력기구 전 사무차장은 북한이 지난해 핵무기 1∼2개 분량의 핵물질을 생산했을 것으로 추정했다고 미국의소리 방송이 오늘 보도했습니다.

하이노넨 전 사무차장은 "북한이 알려지지 않은 장소에 있는 모든 원심분리기를 최대로 가동했다면 핵무기 1∼2개면 충분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같은 예측은 핵무기 5~7개 분량이라는 지그프리드 헤커 박사 등의 분석과 비교하면 훨씬 적은 추정치입니다.

하이노넨 전 차장은 영변 원자로 중단시 인출한 폐연료봉 재처리로 플루토늄을 생산하면 올 상반기쯤 추가 핵무기 제조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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