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 순방 마무리 오늘 귀국길…“유상원조 규모 확대”
입력 2019.03.16 (06:43)
수정 2019.03.16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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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문재인 대통령이 오늘(15일) 캄보디아 앙코르와트 방문을 끝으로 6박 7일 순방을 마치고 귀국합니다.
문 대통령은 어제 훈센 캄보디아 총리와의 정상회담에서 우리 측이 제공하는 유상원조 규모를 크게 늘리기로 합의했습니다.
황현택 기자입니다.
[리포트]
'신들의 정원'이라 불리는 세계문화유산, 앙코르와트 사원.
우리 정부는 문화유적 복원 기술과 400만 달러 무상 원조를 통해 앙코르와트 복원 사업을 돕고 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훈센 총리와의 정상회담에서 캄보디아에 제공할 대외경제협력기금 지원 조건 등에 합의했습니다.
유상 원조 규모는 올해부터 5년 간 7억 달러 한도로, 기존에 비해 지원 기간과 금액이 크게 늘었습니다.
이 기금은 주로 캄보디아 도로와 댐 건설 등 경제 발전에 쓰이고, 이는 다시 우리 기업의 인프라 건설 수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 : "앞으로 더 많은 한국 기업이 진출해 인프라 개발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하게 되길 바랍니다."]
두 정상은 또, 우리 교민과 관광객 안전을 담보하기 위한 '형사사법공조조약' 문안을 확정했고, 아세안 국가 중에선 유일하게 캄보디아와 맺지 못한 '이중과세방지협정' 체결도 이른 시일 내에 매듭짓기로 했습니다.
[윤종원/청와대 경제수석 : "(캄보디아는) 매년 7%가 넘는 성장을 유지하고 있고, 아세안의 생산기지로 성장 잠재력이 높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오늘, 캄보디아 정부 요청에 따라 앙코르와트를 방문한 뒤 6박 7일간의 순방 일정을 마치고 귀국길에 오릅니다.
KBS 뉴스 황현택입니다.
문재인 대통령이 오늘(15일) 캄보디아 앙코르와트 방문을 끝으로 6박 7일 순방을 마치고 귀국합니다.
문 대통령은 어제 훈센 캄보디아 총리와의 정상회담에서 우리 측이 제공하는 유상원조 규모를 크게 늘리기로 합의했습니다.
황현택 기자입니다.
[리포트]
'신들의 정원'이라 불리는 세계문화유산, 앙코르와트 사원.
우리 정부는 문화유적 복원 기술과 400만 달러 무상 원조를 통해 앙코르와트 복원 사업을 돕고 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훈센 총리와의 정상회담에서 캄보디아에 제공할 대외경제협력기금 지원 조건 등에 합의했습니다.
유상 원조 규모는 올해부터 5년 간 7억 달러 한도로, 기존에 비해 지원 기간과 금액이 크게 늘었습니다.
이 기금은 주로 캄보디아 도로와 댐 건설 등 경제 발전에 쓰이고, 이는 다시 우리 기업의 인프라 건설 수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 : "앞으로 더 많은 한국 기업이 진출해 인프라 개발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하게 되길 바랍니다."]
두 정상은 또, 우리 교민과 관광객 안전을 담보하기 위한 '형사사법공조조약' 문안을 확정했고, 아세안 국가 중에선 유일하게 캄보디아와 맺지 못한 '이중과세방지협정' 체결도 이른 시일 내에 매듭짓기로 했습니다.
[윤종원/청와대 경제수석 : "(캄보디아는) 매년 7%가 넘는 성장을 유지하고 있고, 아세안의 생산기지로 성장 잠재력이 높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오늘, 캄보디아 정부 요청에 따라 앙코르와트를 방문한 뒤 6박 7일간의 순방 일정을 마치고 귀국길에 오릅니다.
KBS 뉴스 황현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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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19-03-16 09:59:17
[앵커]
문재인 대통령이 오늘(15일) 캄보디아 앙코르와트 방문을 끝으로 6박 7일 순방을 마치고 귀국합니다.
문 대통령은 어제 훈센 캄보디아 총리와의 정상회담에서 우리 측이 제공하는 유상원조 규모를 크게 늘리기로 합의했습니다.
황현택 기자입니다.
[리포트]
'신들의 정원'이라 불리는 세계문화유산, 앙코르와트 사원.
우리 정부는 문화유적 복원 기술과 400만 달러 무상 원조를 통해 앙코르와트 복원 사업을 돕고 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훈센 총리와의 정상회담에서 캄보디아에 제공할 대외경제협력기금 지원 조건 등에 합의했습니다.
유상 원조 규모는 올해부터 5년 간 7억 달러 한도로, 기존에 비해 지원 기간과 금액이 크게 늘었습니다.
이 기금은 주로 캄보디아 도로와 댐 건설 등 경제 발전에 쓰이고, 이는 다시 우리 기업의 인프라 건설 수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 : "앞으로 더 많은 한국 기업이 진출해 인프라 개발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하게 되길 바랍니다."]
두 정상은 또, 우리 교민과 관광객 안전을 담보하기 위한 '형사사법공조조약' 문안을 확정했고, 아세안 국가 중에선 유일하게 캄보디아와 맺지 못한 '이중과세방지협정' 체결도 이른 시일 내에 매듭짓기로 했습니다.
[윤종원/청와대 경제수석 : "(캄보디아는) 매년 7%가 넘는 성장을 유지하고 있고, 아세안의 생산기지로 성장 잠재력이 높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오늘, 캄보디아 정부 요청에 따라 앙코르와트를 방문한 뒤 6박 7일간의 순방 일정을 마치고 귀국길에 오릅니다.
KBS 뉴스 황현택입니다.
문재인 대통령이 오늘(15일) 캄보디아 앙코르와트 방문을 끝으로 6박 7일 순방을 마치고 귀국합니다.
문 대통령은 어제 훈센 캄보디아 총리와의 정상회담에서 우리 측이 제공하는 유상원조 규모를 크게 늘리기로 합의했습니다.
황현택 기자입니다.
[리포트]
'신들의 정원'이라 불리는 세계문화유산, 앙코르와트 사원.
우리 정부는 문화유적 복원 기술과 400만 달러 무상 원조를 통해 앙코르와트 복원 사업을 돕고 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훈센 총리와의 정상회담에서 캄보디아에 제공할 대외경제협력기금 지원 조건 등에 합의했습니다.
유상 원조 규모는 올해부터 5년 간 7억 달러 한도로, 기존에 비해 지원 기간과 금액이 크게 늘었습니다.
이 기금은 주로 캄보디아 도로와 댐 건설 등 경제 발전에 쓰이고, 이는 다시 우리 기업의 인프라 건설 수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 : "앞으로 더 많은 한국 기업이 진출해 인프라 개발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하게 되길 바랍니다."]
두 정상은 또, 우리 교민과 관광객 안전을 담보하기 위한 '형사사법공조조약' 문안을 확정했고, 아세안 국가 중에선 유일하게 캄보디아와 맺지 못한 '이중과세방지협정' 체결도 이른 시일 내에 매듭짓기로 했습니다.
[윤종원/청와대 경제수석 : "(캄보디아는) 매년 7%가 넘는 성장을 유지하고 있고, 아세안의 생산기지로 성장 잠재력이 높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오늘, 캄보디아 정부 요청에 따라 앙코르와트를 방문한 뒤 6박 7일간의 순방 일정을 마치고 귀국길에 오릅니다.
KBS 뉴스 황현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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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현택 기자 news1@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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