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
꽃샘추위가
봄을 시샘하고 있지만,
남녘에서는 향긋한 봄나물이
봄기운을 재촉하고 있습니다.
물 좋고 공기 좋은
청정 지리산 자락에서 자란
봄나물 수확 현장을
최세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지리산 자락 산골마을.
비닐하우스 안이
싱그러운 푸른 빛으로 가득합니다.
미나리를 수확하고 다듬는
농민의 손길에
향긋한 봄내음이 어려 있습니다.
이오순/ 경남 하동군 횡천면[인터뷰]
향이 좋으니까 일을 해도
할 때는 힘들어도, 집에 가도
힘이 안 들고 좋습니다. 봄이 온 것 같고.
지리산 암반수로
키우고 세척하는 하동 밭미나리는
소비자들이 날 것으로
바로 섭취할 수 있습니다.
박익동/ 경남 지리산 청학농협 상무[인터뷰]
재배할 때 들어가는 물 자체가
사람이 음용할 수 있는 정도의
수질을 가지고 재배를 하기 때문에
얼마든지 생식이 가능합니다.
친환경 농산물인증과 GAP 인증을
동시에 받아 2년 전에는
일본에도 수출될만큼
품질을 인정받았습니다.
-------------------------------
또 다른 비닐하우스에서는
봄나물의 대표격인
취나물수확이 한창입니다.
지리산 산골짜기에서 나는
취나물은 다른 지역보다
한 달 정도 늦게 생산되지만,
향과 색이 진해 인기가 좋습니다.
하동 청암에서는 지난해
취나물 600톤을 생산해
14억 원의 소득을 올렸습니다.
최형락/ 경남 하동 청암 취나물 작목반 총무[인터뷰]
색깔도 이렇게 빨갛게 취나물이
이렇게 생겼어요. 그래서 품질이
다른 데보다 좋으면서 가격도 많이
나가는 편입니다.
청정 지리산 자락에서 재배된
향긋한 봄나물이
식탁 위에 봄 소식을 전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최세진입니다.
꽃샘추위가
봄을 시샘하고 있지만,
남녘에서는 향긋한 봄나물이
봄기운을 재촉하고 있습니다.
물 좋고 공기 좋은
청정 지리산 자락에서 자란
봄나물 수확 현장을
최세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지리산 자락 산골마을.
비닐하우스 안이
싱그러운 푸른 빛으로 가득합니다.
미나리를 수확하고 다듬는
농민의 손길에
향긋한 봄내음이 어려 있습니다.
이오순/ 경남 하동군 횡천면[인터뷰]
향이 좋으니까 일을 해도
할 때는 힘들어도, 집에 가도
힘이 안 들고 좋습니다. 봄이 온 것 같고.
지리산 암반수로
키우고 세척하는 하동 밭미나리는
소비자들이 날 것으로
바로 섭취할 수 있습니다.
박익동/ 경남 지리산 청학농협 상무[인터뷰]
재배할 때 들어가는 물 자체가
사람이 음용할 수 있는 정도의
수질을 가지고 재배를 하기 때문에
얼마든지 생식이 가능합니다.
친환경 농산물인증과 GAP 인증을
동시에 받아 2년 전에는
일본에도 수출될만큼
품질을 인정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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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다른 비닐하우스에서는
봄나물의 대표격인
취나물수확이 한창입니다.
지리산 산골짜기에서 나는
취나물은 다른 지역보다
한 달 정도 늦게 생산되지만,
향과 색이 진해 인기가 좋습니다.
하동 청암에서는 지난해
취나물 600톤을 생산해
14억 원의 소득을 올렸습니다.
최형락/ 경남 하동 청암 취나물 작목반 총무[인터뷰]
색깔도 이렇게 빨갛게 취나물이
이렇게 생겼어요. 그래서 품질이
다른 데보다 좋으면서 가격도 많이
나가는 편입니다.
청정 지리산 자락에서 재배된
향긋한 봄나물이
식탁 위에 봄 소식을 전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최세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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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봄 내음 가득'... 봄나물 수확 한창
-
- 입력 2019-03-18 16:59:09
[앵커멘트]
꽃샘추위가
봄을 시샘하고 있지만,
남녘에서는 향긋한 봄나물이
봄기운을 재촉하고 있습니다.
물 좋고 공기 좋은
청정 지리산 자락에서 자란
봄나물 수확 현장을
최세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지리산 자락 산골마을.
비닐하우스 안이
싱그러운 푸른 빛으로 가득합니다.
미나리를 수확하고 다듬는
농민의 손길에
향긋한 봄내음이 어려 있습니다.
이오순/ 경남 하동군 횡천면[인터뷰]
향이 좋으니까 일을 해도
할 때는 힘들어도, 집에 가도
힘이 안 들고 좋습니다. 봄이 온 것 같고.
지리산 암반수로
키우고 세척하는 하동 밭미나리는
소비자들이 날 것으로
바로 섭취할 수 있습니다.
박익동/ 경남 지리산 청학농협 상무[인터뷰]
재배할 때 들어가는 물 자체가
사람이 음용할 수 있는 정도의
수질을 가지고 재배를 하기 때문에
얼마든지 생식이 가능합니다.
친환경 농산물인증과 GAP 인증을
동시에 받아 2년 전에는
일본에도 수출될만큼
품질을 인정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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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다른 비닐하우스에서는
봄나물의 대표격인
취나물수확이 한창입니다.
지리산 산골짜기에서 나는
취나물은 다른 지역보다
한 달 정도 늦게 생산되지만,
향과 색이 진해 인기가 좋습니다.
하동 청암에서는 지난해
취나물 600톤을 생산해
14억 원의 소득을 올렸습니다.
최형락/ 경남 하동 청암 취나물 작목반 총무[인터뷰]
색깔도 이렇게 빨갛게 취나물이
이렇게 생겼어요. 그래서 품질이
다른 데보다 좋으면서 가격도 많이
나가는 편입니다.
청정 지리산 자락에서 재배된
향긋한 봄나물이
식탁 위에 봄 소식을 전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최세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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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세진 기자 cejin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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