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광장] 이순재 정영숙, ‘로망’서 황혼의 로맨스 선뵌다

입력 2019.03.19 (06:53) 수정 2019.03.19 (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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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순재 정영숙 씨가 애틋한 황혼의 로맨스를 선보입니다.

다음 달 3일 개봉하는 영화 '로망'에서 부부로 호흡을 맞춘 두 사람은 어제 언론시사회에서 평생에 걸친 부부의 사랑을 그린 영화라고 소개했습니다.

'로망'은 치매로 기억을 잃어가는 70대 노부부의 이야기로 극 중 이순재 씨는 택시 운전을 하는 남편을, 정영숙 씨는 아내 역을 맡았습니다.

그동안 치매를 소재로 한 대부분 작품이 가족 중 한 사람을 치매 환자로 묘사했었는데, 영화 '로망'은 부부 모두 치매에 걸린다는 설정으로 더 눈길을 끕니다.

그만큼 영화는 치매로 생기는 문제들을 더욱 깊이 있고 현실적으로 그렸다는 평가인데요.

고령화 시대, 연기 경력 도합 114년의 두 베테랑 배우들이 어떤 메시지를 전할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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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화광장] 이순재 정영숙, ‘로망’서 황혼의 로맨스 선뵌다
    • 입력 2019-03-19 06:56:02
    • 수정2019-03-19 07:04:32
    뉴스광장 1부
배우 이순재 정영숙 씨가 애틋한 황혼의 로맨스를 선보입니다.

다음 달 3일 개봉하는 영화 '로망'에서 부부로 호흡을 맞춘 두 사람은 어제 언론시사회에서 평생에 걸친 부부의 사랑을 그린 영화라고 소개했습니다.

'로망'은 치매로 기억을 잃어가는 70대 노부부의 이야기로 극 중 이순재 씨는 택시 운전을 하는 남편을, 정영숙 씨는 아내 역을 맡았습니다.

그동안 치매를 소재로 한 대부분 작품이 가족 중 한 사람을 치매 환자로 묘사했었는데, 영화 '로망'은 부부 모두 치매에 걸린다는 설정으로 더 눈길을 끕니다.

그만큼 영화는 치매로 생기는 문제들을 더욱 깊이 있고 현실적으로 그렸다는 평가인데요.

고령화 시대, 연기 경력 도합 114년의 두 베테랑 배우들이 어떤 메시지를 전할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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