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형 개인 자율항공기’ 디자인 첫 공개

입력 2019.03.19 (13:56) 수정 2019.03.19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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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F영화에 등장하는 미래 교통수단이 될 `개인형 자율항공기`의 디자인이 처음으로 공개됐습니다.

지난해 11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한 '멀티콥터형 비행제어 시스템 개발사업'의 수행기관으로 선정됐던 인천시는 오늘(3/19) 인천시청에서 '개인형 자율항공기(PAV·Personal Air Vehicle)`의 2가지 디자인안을 공개했습니다.

인천시는 이 사업을 위해 한국생산기술연구원과 인천경제산업정보테크노파크,연세대,경희대와 민간기업인 숨비,에스피지 등이 참여하는 `산.학.연 컨소시엄` 협약식을 가졌습니다.

`개인형 자율항공기`는 도심에서 운용이 가능한 `개인용 전기식 수직 이착륙 기기`로 집에서 목적지까지 지상과 공중의 교통망을 이용해 이동할 수 있는 차세대 교통수단입니다.

이번에 공개된 디자인 2개는 가로 380cm,세로 350cm에 높이 180cm 규모로 크기는 같지만 추진체가 상부와 하부에 있는 것이 서로 다릅니다.

인천시는 다음달 13일까지 인천시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전국민의 디자인 선호도 조사를 한 뒤 최종 디자인을 확정하고 오는 2021년까지 시제품을 만들 계획입니다.

인천시는 이번 사업을 계기로`개인형 자율항공기`의 원천기술을 선점하고 지역 부품소재 산업을 활성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인천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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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래형 개인 자율항공기’ 디자인 첫 공개
    • 입력 2019-03-19 13:56:06
    • 수정2019-03-19 14:04:27
    사회
SF영화에 등장하는 미래 교통수단이 될 `개인형 자율항공기`의 디자인이 처음으로 공개됐습니다.

지난해 11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한 '멀티콥터형 비행제어 시스템 개발사업'의 수행기관으로 선정됐던 인천시는 오늘(3/19) 인천시청에서 '개인형 자율항공기(PAV·Personal Air Vehicle)`의 2가지 디자인안을 공개했습니다.

인천시는 이 사업을 위해 한국생산기술연구원과 인천경제산업정보테크노파크,연세대,경희대와 민간기업인 숨비,에스피지 등이 참여하는 `산.학.연 컨소시엄` 협약식을 가졌습니다.

`개인형 자율항공기`는 도심에서 운용이 가능한 `개인용 전기식 수직 이착륙 기기`로 집에서 목적지까지 지상과 공중의 교통망을 이용해 이동할 수 있는 차세대 교통수단입니다.

이번에 공개된 디자인 2개는 가로 380cm,세로 350cm에 높이 180cm 규모로 크기는 같지만 추진체가 상부와 하부에 있는 것이 서로 다릅니다.

인천시는 다음달 13일까지 인천시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전국민의 디자인 선호도 조사를 한 뒤 최종 디자인을 확정하고 오는 2021년까지 시제품을 만들 계획입니다.

인천시는 이번 사업을 계기로`개인형 자율항공기`의 원천기술을 선점하고 지역 부품소재 산업을 활성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인천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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