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클럽 ‘버닝썬’ MD 출신 중국인 여성 ‘애나’ 재소환 조사

입력 2019.03.19 (15:34) 수정 2019.03.19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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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럽 '버닝썬'에서 마약을 투약하고 유통한 의혹을 받고 있는 이 클럽의 영업관리자 출신이자 '애나'라는 이름으로 알려진 중국인 여성 A 씨가 오늘(19일) 오후 경찰에 다시 출석해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오늘 오후 2시 22분쯤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 마약수사계에 나타난 A 씨는 "마약 유통 혐의를 인정하느냐", "투약 혐의를 인정하느냐", "성매매 알선 관련 의혹은 인정하느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어떠한 대답도 하지 않고 조사실로 이동했습니다.

앞서 경찰은 A 씨를 지난달 16일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으며, 이튿날에는 주거지를 수색해 성분 미상의 액체와 흰색 가루를 확보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보냈습니다.

경찰은 또, A 씨의 소변과 머리카락도 채취해 국과수에 감정을 의뢰했고 지난달 말 필로폰, 엑스터시, 아편, 대마초, 케타민 등 마약류에 대한 감정 결과를 받았지만 결과는 공개할 수 없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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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찰, 클럽 ‘버닝썬’ MD 출신 중국인 여성 ‘애나’ 재소환 조사
    • 입력 2019-03-19 15:34:39
    • 수정2019-03-19 16:01:28
    사회
클럽 '버닝썬'에서 마약을 투약하고 유통한 의혹을 받고 있는 이 클럽의 영업관리자 출신이자 '애나'라는 이름으로 알려진 중국인 여성 A 씨가 오늘(19일) 오후 경찰에 다시 출석해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오늘 오후 2시 22분쯤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 마약수사계에 나타난 A 씨는 "마약 유통 혐의를 인정하느냐", "투약 혐의를 인정하느냐", "성매매 알선 관련 의혹은 인정하느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어떠한 대답도 하지 않고 조사실로 이동했습니다.

앞서 경찰은 A 씨를 지난달 16일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으며, 이튿날에는 주거지를 수색해 성분 미상의 액체와 흰색 가루를 확보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보냈습니다.

경찰은 또, A 씨의 소변과 머리카락도 채취해 국과수에 감정을 의뢰했고 지난달 말 필로폰, 엑스터시, 아편, 대마초, 케타민 등 마약류에 대한 감정 결과를 받았지만 결과는 공개할 수 없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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