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올림픽위원회 회장, 뇌물 의혹에 퇴임 공식 표명…‘이미지 실추 우려’

입력 2019.03.19 (19:00) 수정 2019.03.19 (1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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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 올림픽·패럴림픽 유치 과정에서 국제올림픽위원회, IOC위원들에게 뇌물을 줬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일본 올림픽위원회의 다케다 스네카즈 회장이 퇴임을 공식 표명했습니다.

NHK와 교도통신 등에 따르면 다케다 회장은 19일 도쿄도에서 열린 일본 올림픽위원회 이사회에서 오는 6월 임기를 다 채운 뒤 회장직에서 퇴임하겠다며 동시에 IOC 위원직도 사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다케다 회장은 뇌물 공여 의혹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으며, "세상을 소란스럽게 한 것을 대단히 마음 아프게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다케다 회장은 도쿄 올림픽·패럴림픽 유치 과정에서 컨설팅 계약을 위장해 일부 위원에게 200만 유로, 우리돈으로 25억 7천만 원의 뇌물을 준 혐의로 프랑스 사법당국의 수사를 받고 있습니다.

다케다 회장은 1972년 뮌헨 올림픽, 1976년 몬트리올 올림픽에 출전한 승마 선수 출신으로 2001년 일본 올림픽위원회 회장에 취임한 일본 스포츠계의 거물로, 2012년부터는 IOC 위원으로도 활동해왔으며 도쿄 올림픽·패럴림픽 유치 과정에서는 유치 조직 이사장을 맡아 중심적인 역할을 했습니다.

일본 스포츠계는 다케다 회장의 퇴임이 500일 가량 남은 도쿄 올림픽·패럴림픽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을 우려하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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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03-19 19:00:00
    • 수정2019-03-19 19:08:13
    국제
도쿄 올림픽·패럴림픽 유치 과정에서 국제올림픽위원회, IOC위원들에게 뇌물을 줬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일본 올림픽위원회의 다케다 스네카즈 회장이 퇴임을 공식 표명했습니다.

NHK와 교도통신 등에 따르면 다케다 회장은 19일 도쿄도에서 열린 일본 올림픽위원회 이사회에서 오는 6월 임기를 다 채운 뒤 회장직에서 퇴임하겠다며 동시에 IOC 위원직도 사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다케다 회장은 뇌물 공여 의혹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으며, "세상을 소란스럽게 한 것을 대단히 마음 아프게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다케다 회장은 도쿄 올림픽·패럴림픽 유치 과정에서 컨설팅 계약을 위장해 일부 위원에게 200만 유로, 우리돈으로 25억 7천만 원의 뇌물을 준 혐의로 프랑스 사법당국의 수사를 받고 있습니다.

다케다 회장은 1972년 뮌헨 올림픽, 1976년 몬트리올 올림픽에 출전한 승마 선수 출신으로 2001년 일본 올림픽위원회 회장에 취임한 일본 스포츠계의 거물로, 2012년부터는 IOC 위원으로도 활동해왔으며 도쿄 올림픽·패럴림픽 유치 과정에서는 유치 조직 이사장을 맡아 중심적인 역할을 했습니다.

일본 스포츠계는 다케다 회장의 퇴임이 500일 가량 남은 도쿄 올림픽·패럴림픽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을 우려하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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