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 시장 "아시아드 CC 포상금 폐지…경영혁신 필수"

LPGA 대회를 유치한 아시아드 컨트리클럽이 임원에게 규정에 없는 포상금을 지급했다는 KBS 보도와 관련해 오거돈 부산시장은 LPGA 대회 유치에 걸맞게 아시아드 골프장의 경영 혁신도 필요하다고 언급했습니다.

오 시장은 지난달 주주총회에서 대표이사 퇴직금을 300%에서 200%로 삭감하고 관례상 지급됐던 포상금을 아예 폐지하는 등 규정을 개정했다며, 올 10월 부산에서 열릴 LPGA 대회에 세계인의 이목이 쏠려있는 만큼, 주 무대인 아시아드 골프장도 변화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