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연락사무소 남측 인력 정상근무…“안전 이상 없어”

입력 2019.03.23 (15:21) 수정 2019.03.23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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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성 남북공동연락사무소의 북측 인원이 모두 철수했지만, 남측 인력 25명은 정상적으로 근무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통일부 당국자는 "우리 측 사무소 직원 9명과 지원 인력 16명이 현재 개성에 남아있다"고 오늘(23일) 밝혔습니다.

평소 주말에는 직원 2∼3명과 지원 인력 10명 정도가 근무하지만, 이번 주말에는 인원을 배로 늘려 비상근무체제에 들어간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근무자들의 신변 안전을 둘러싼 우려에 대해 통일부 당국자는 "연락사무소와 수시로 연락을 주고받고 있다"면서 "안전과 관련해 이상은 없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번 주말 근무하는 직원들은 오는 25일 개성으로 향하는 김창수 연락사무소 사무처장 겸 부소장 등 다른 근무자들과 함께 당분간 근무를 계속할 예정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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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03-23 15:21:58
    • 수정2019-03-23 15:23:36
    정치
개성 남북공동연락사무소의 북측 인원이 모두 철수했지만, 남측 인력 25명은 정상적으로 근무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통일부 당국자는 "우리 측 사무소 직원 9명과 지원 인력 16명이 현재 개성에 남아있다"고 오늘(23일) 밝혔습니다.

평소 주말에는 직원 2∼3명과 지원 인력 10명 정도가 근무하지만, 이번 주말에는 인원을 배로 늘려 비상근무체제에 들어간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근무자들의 신변 안전을 둘러싼 우려에 대해 통일부 당국자는 "연락사무소와 수시로 연락을 주고받고 있다"면서 "안전과 관련해 이상은 없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번 주말 근무하는 직원들은 오는 25일 개성으로 향하는 김창수 연락사무소 사무처장 겸 부소장 등 다른 근무자들과 함께 당분간 근무를 계속할 예정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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