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해괴한 여권단일화”…정의 “한국당 심판하라는 명령”

입력 2019.03.23 (18:58) 수정 2019.03.23 (1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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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은 더불어민주당과 정의당이 창원성산 보궐선거 후보 단일화에 합의한 데 대해 "해괴한 여권 단일화, 정치 야합"이라며 비판했습니다.

황교안 대표는 오늘(23일) 창원성산 보궐선거 지원유세 후 기자들과 만나 "정당은 가치를 가지고 국민들에게 가치를 알려서 지지를 받기 위해서 모인 정치결사인데, 가치를 달리하는 정당들이 단일화 한다는 것은 결국 정치 야합이라 생각한다"며, "당당하게 국민들에게 심판 받으라"고 말했습니다.

이양수 원내대변인도 서면 논평을 통해 "연동형 비례대표제 패스트트랙 야합을 주도했던 민주당과 정의당이, 이번 후보 단일화 합의로 문재인 좌파 독재 정권의 '본부 중대’와 ‘제 2중대’라는 사실이 새삼 재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또 "정의당은 사실상 여당 커밍아웃 선언을 했다"며, "민주당의 야당시절 각종 선거에서 전가의 보도였던 '야권 단일화'가 이제 선거 야합을 위한 좌파독재 '여권 단일화'로 재탄생하는 순간"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해괴한 여권 단일화로, 문재인 좌파독재 정권 심판을 원하는 민심을 피할 수 있을 거라는 민주당과 정의당의 계산은 도를 넘는 착각"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이에 대해 정의당은 정호진 대변인 명의의 논평을 통해 "창원성산 단일화는 '해괴한 정치집단'인 자유한국당을 심판하라는 명령"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정 대변인은 "자유한국당이 '해괴한 여권단일화', '제2중대'를 운운하며 발끈하고 나섰다"며, "단일화를 흠집 내겠다는 일념으로 시종일관 자유한국당 눈높이에 딱 맞는 저급한 수준의 악담과 막말 뿐"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자유한국당은 친박과 친일 그리고 공안이라는, 대한민국에서 일소해야 할 낡은 잔재만 골라서 신주단지 모시듯 하고 있다"며, "이런 자유한국당에게 창원성산 국회의원 자리를 내줄 수 없다는 강력한 시민들의 요구에 단일화 합의가 이뤄진 것으로, 단일화의 원인제공자는 바로 자유한국당"이라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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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03-23 18:58:24
    • 수정2019-03-23 19:07:37
    정치
자유한국당은 더불어민주당과 정의당이 창원성산 보궐선거 후보 단일화에 합의한 데 대해 "해괴한 여권 단일화, 정치 야합"이라며 비판했습니다.

황교안 대표는 오늘(23일) 창원성산 보궐선거 지원유세 후 기자들과 만나 "정당은 가치를 가지고 국민들에게 가치를 알려서 지지를 받기 위해서 모인 정치결사인데, 가치를 달리하는 정당들이 단일화 한다는 것은 결국 정치 야합이라 생각한다"며, "당당하게 국민들에게 심판 받으라"고 말했습니다.

이양수 원내대변인도 서면 논평을 통해 "연동형 비례대표제 패스트트랙 야합을 주도했던 민주당과 정의당이, 이번 후보 단일화 합의로 문재인 좌파 독재 정권의 '본부 중대’와 ‘제 2중대’라는 사실이 새삼 재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또 "정의당은 사실상 여당 커밍아웃 선언을 했다"며, "민주당의 야당시절 각종 선거에서 전가의 보도였던 '야권 단일화'가 이제 선거 야합을 위한 좌파독재 '여권 단일화'로 재탄생하는 순간"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해괴한 여권 단일화로, 문재인 좌파독재 정권 심판을 원하는 민심을 피할 수 있을 거라는 민주당과 정의당의 계산은 도를 넘는 착각"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이에 대해 정의당은 정호진 대변인 명의의 논평을 통해 "창원성산 단일화는 '해괴한 정치집단'인 자유한국당을 심판하라는 명령"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정 대변인은 "자유한국당이 '해괴한 여권단일화', '제2중대'를 운운하며 발끈하고 나섰다"며, "단일화를 흠집 내겠다는 일념으로 시종일관 자유한국당 눈높이에 딱 맞는 저급한 수준의 악담과 막말 뿐"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자유한국당은 친박과 친일 그리고 공안이라는, 대한민국에서 일소해야 할 낡은 잔재만 골라서 신주단지 모시듯 하고 있다"며, "이런 자유한국당에게 창원성산 국회의원 자리를 내줄 수 없다는 강력한 시민들의 요구에 단일화 합의가 이뤄진 것으로, 단일화의 원인제공자는 바로 자유한국당"이라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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