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스포츠] 다시보는 손흥민 ‘A매치 명장면’…‘악연’ 케이로스와 대결

입력 2019.03.25 (17:22) 수정 2019.03.25 (17:34)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한주간 주요 스포츠 소식 스포츠 취재부 김도환 기자와 알아봅니다.

축구 대표팀 손흥민 선수가 주간 최고 명장면을 만들었는데요.

내일 콜롬비아와의 경기도 주목을 받고 있네요.

[기자]

네, 이 장면을 보시면 손흥민 선수가 육상 선수인지 축구 선수인지 구분하기 힘들듯 한데요.

한번 어떤 장면인지 보시죠.

볼리비아전 역습 상황에서 빈공간을 향해 공을 치고 손흥민은 터치라인 바깥으로 질주하며 볼리비아 수비를 따돌리는데요.

이 장면이 역대급인것은 체력이 방전된 후반 44분 나왔다는 겁니다.

영국 언론들도 이 장면을 조명하고 있는데요 토트넘 팬 포럼 스퍼스 웹에서는 음바페와 함께 세계에서 가장 빠른 선수, 베일과 비교도 하고 있습니다.

정말 두 선수 모두 대단하다는 말밖에는 나오지 않습니다.

영국 언론의 분석 자료에 따르면 우사인 볼트의 100m달리기 평균시속이 37.6km, 그리고 가레스 베일이 34.7km, 손흥민이 34.3km로 알려져 있는데요.

내일 손흥민 선수가 이끄는 대표팀은 콜롬비아와 A매치를 벌이는데요.

콜롬비아 감독 케이로스가 이란 지휘봉을 잡았던 시절 우리나라가 1무 4패로 뒤져 그야말로 악연이거든요.

내일도 손흥민 선수가 우사인 볼트 급으로 뛰어다는 장면 기대해 보겠습니다.

[앵커]

인기 스포츠, 프로야구가 드디어 막을 올렸는데요.

LG가 유일하게 2연승 신바람을 냈는데 유니폼에 얽힌 사연이 있다면서요?

[기자]

LG가 유니폼 빛깔만큼이나 강렬한 모습으로 다시 팬들 곁으로 다가왔습니다.

LG가 토요일 개막전을 KIA에 2대 0으로 이긴데이어 어제는 9대 3으로 완승을 거두고 신바람을 냈는데요.

지금 보시는 유니폼을 팬들은 검정색과 유니폼을 합쳐서 검니폼이라고 칭하는데요.

LG의 90년 94년 우승 당시 유니폼이기 때문에 트윈스 야구의 전성기를 상징합니다.

그리고 재밌는 게 LG의 유니폼 일정은 한 달 단위로 짜여져 있거든요.

로고라든지 유니폼 디자인 등 여러 복잡한 게 얽혀 있어서요.

그런데 개막 2연승 이후 검니폼 반응이 뜨거워지면서 4월을 지나 5월에도 계속 검니폼을 입자는 의견이 있어 구단이 공식적으로 검토하고 있고요.

또 검정 유니폼이 여름에는 태양을 흡수해 선수들이 덥다고 하는데요.

여름까지 입어보자는 말이 나올 정도라고 합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더 스포츠] 다시보는 손흥민 ‘A매치 명장면’…‘악연’ 케이로스와 대결
    • 입력 2019-03-25 17:24:56
    • 수정2019-03-25 17:34:54
    뉴스 5
[앵커]

한주간 주요 스포츠 소식 스포츠 취재부 김도환 기자와 알아봅니다.

축구 대표팀 손흥민 선수가 주간 최고 명장면을 만들었는데요.

내일 콜롬비아와의 경기도 주목을 받고 있네요.

[기자]

네, 이 장면을 보시면 손흥민 선수가 육상 선수인지 축구 선수인지 구분하기 힘들듯 한데요.

한번 어떤 장면인지 보시죠.

볼리비아전 역습 상황에서 빈공간을 향해 공을 치고 손흥민은 터치라인 바깥으로 질주하며 볼리비아 수비를 따돌리는데요.

이 장면이 역대급인것은 체력이 방전된 후반 44분 나왔다는 겁니다.

영국 언론들도 이 장면을 조명하고 있는데요 토트넘 팬 포럼 스퍼스 웹에서는 음바페와 함께 세계에서 가장 빠른 선수, 베일과 비교도 하고 있습니다.

정말 두 선수 모두 대단하다는 말밖에는 나오지 않습니다.

영국 언론의 분석 자료에 따르면 우사인 볼트의 100m달리기 평균시속이 37.6km, 그리고 가레스 베일이 34.7km, 손흥민이 34.3km로 알려져 있는데요.

내일 손흥민 선수가 이끄는 대표팀은 콜롬비아와 A매치를 벌이는데요.

콜롬비아 감독 케이로스가 이란 지휘봉을 잡았던 시절 우리나라가 1무 4패로 뒤져 그야말로 악연이거든요.

내일도 손흥민 선수가 우사인 볼트 급으로 뛰어다는 장면 기대해 보겠습니다.

[앵커]

인기 스포츠, 프로야구가 드디어 막을 올렸는데요.

LG가 유일하게 2연승 신바람을 냈는데 유니폼에 얽힌 사연이 있다면서요?

[기자]

LG가 유니폼 빛깔만큼이나 강렬한 모습으로 다시 팬들 곁으로 다가왔습니다.

LG가 토요일 개막전을 KIA에 2대 0으로 이긴데이어 어제는 9대 3으로 완승을 거두고 신바람을 냈는데요.

지금 보시는 유니폼을 팬들은 검정색과 유니폼을 합쳐서 검니폼이라고 칭하는데요.

LG의 90년 94년 우승 당시 유니폼이기 때문에 트윈스 야구의 전성기를 상징합니다.

그리고 재밌는 게 LG의 유니폼 일정은 한 달 단위로 짜여져 있거든요.

로고라든지 유니폼 디자인 등 여러 복잡한 게 얽혀 있어서요.

그런데 개막 2연승 이후 검니폼 반응이 뜨거워지면서 4월을 지나 5월에도 계속 검니폼을 입자는 의견이 있어 구단이 공식적으로 검토하고 있고요.

또 검정 유니폼이 여름에는 태양을 흡수해 선수들이 덥다고 하는데요.

여름까지 입어보자는 말이 나올 정도라고 합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