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스토리] 828m 두바이 빌딩에 뉴질랜드 총리 등장

입력 2019.03.25 (20:47) 수정 2019.03.25 (2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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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글로벌 스토리입니다.

일주일 전, 극단주의적 테러가 발생한 뉴질랜드는 여전히 큰 슬픔에 잠겨 있지만, 총리의 '리더십' 덕분에 상처를 극복하고 있습니다.

전 세계 언론들도 저신다 아던 총리에 새삼 주목하고 있는데요,

먼저 두바이로 가 보시죠.

[리포트]

세계에서 가장 높은 구조물이죠?

높이 828m인 부르즈 칼리파 외관에 아던 총리의 모습이 투영됐습니다.

총기 테러 희생자 가족을 안고 위로하는 영상 위로 '평화'라는 글씨가 새겨졌는데요.

테러에 대처하는 총리의 '리더십'이 전세계의 호평을 받고 있는 가운데 두바이 빌딩 전면에도 등장한 겁니다.

아던 총리는 이번 공격을 '테러'로 규정짓고 신속히 총기 규제 방안을 내놨습니다.

반면 피해자를 포용하며 화합을 강조했는데요.

히잡을 쓴 차림으로 난민·무슬림 공동체를 찾아 위로하는 한편 희생자에 대한 장례비 지원을 약속했습니다.

아랍에미리트 총리는 트위터를 통해 "테러 이후 아던 총리가 보여준 진정한 위로에 15억 무슬림이 존경의 마음을 전하고 있다"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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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글로벌 스토리] 828m 두바이 빌딩에 뉴질랜드 총리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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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정2019-03-25 20:5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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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스토리입니다.

일주일 전, 극단주의적 테러가 발생한 뉴질랜드는 여전히 큰 슬픔에 잠겨 있지만, 총리의 '리더십' 덕분에 상처를 극복하고 있습니다.

전 세계 언론들도 저신다 아던 총리에 새삼 주목하고 있는데요,

먼저 두바이로 가 보시죠.

[리포트]

세계에서 가장 높은 구조물이죠?

높이 828m인 부르즈 칼리파 외관에 아던 총리의 모습이 투영됐습니다.

총기 테러 희생자 가족을 안고 위로하는 영상 위로 '평화'라는 글씨가 새겨졌는데요.

테러에 대처하는 총리의 '리더십'이 전세계의 호평을 받고 있는 가운데 두바이 빌딩 전면에도 등장한 겁니다.

아던 총리는 이번 공격을 '테러'로 규정짓고 신속히 총기 규제 방안을 내놨습니다.

반면 피해자를 포용하며 화합을 강조했는데요.

히잡을 쓴 차림으로 난민·무슬림 공동체를 찾아 위로하는 한편 희생자에 대한 장례비 지원을 약속했습니다.

아랍에미리트 총리는 트위터를 통해 "테러 이후 아던 총리가 보여준 진정한 위로에 15억 무슬림이 존경의 마음을 전하고 있다"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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