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부 간부 8명중 5명 재산 늘어…조명균 장관, 4천만 원 증가

입력 2019.03.28 (0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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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부 소속 재산변동 내역 공개 대상 고위공직자 8명 중 조명균 장관을 포함한 5명이 지난 한 해 재산이 늘어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정부 공직자윤리위원회가 오늘(28일) 관보를 통해 공개한 정기 공직자 재산변동 사항 신고 내역을 보면 조명균 통일부 장관이 올해 신고한 재산은 7억 9천여만 원으로 지난해보다 4천여만 원 늘었습니다.

천해성 차관도 보유 건물 평가액 상승 등으로 재산이 18억 천여만 원에서 18억 2천여만 원으로 증가했습니다.

백준기 통일교육원장의 재산은 9억 9천여만 원에서 3억 원 넘게 늘어나 13억 4천여만 원이 됐고, 김남중 통일정책실장과 김의도 남북회담본부장은 소폭 늘어난 각각 1억 8천여만 원과 8억 천여만 원을 신고했습니다.

반면 이덕행 기획조정실장은 9억 9천여만 원에서 7억 8천여만 원으로 줄었으며, 임병철 북한이탈주민정착지원사무소장과 고경빈 북한이탈주민지원재단 이사장도 각각 3억 천여만 원과 30억 7천여만 원으로 지난해보다 감소한 재산을 신고했습니다.

한편 황인성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사무처장은 11억여 원에서 6억 5천여만 원 늘어난 17억 5천여만 원을 신고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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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통일부 간부 8명중 5명 재산 늘어…조명균 장관, 4천만 원 증가
    • 입력 2019-03-28 00:04:22
    정치
통일부 소속 재산변동 내역 공개 대상 고위공직자 8명 중 조명균 장관을 포함한 5명이 지난 한 해 재산이 늘어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정부 공직자윤리위원회가 오늘(28일) 관보를 통해 공개한 정기 공직자 재산변동 사항 신고 내역을 보면 조명균 통일부 장관이 올해 신고한 재산은 7억 9천여만 원으로 지난해보다 4천여만 원 늘었습니다.

천해성 차관도 보유 건물 평가액 상승 등으로 재산이 18억 천여만 원에서 18억 2천여만 원으로 증가했습니다.

백준기 통일교육원장의 재산은 9억 9천여만 원에서 3억 원 넘게 늘어나 13억 4천여만 원이 됐고, 김남중 통일정책실장과 김의도 남북회담본부장은 소폭 늘어난 각각 1억 8천여만 원과 8억 천여만 원을 신고했습니다.

반면 이덕행 기획조정실장은 9억 9천여만 원에서 7억 8천여만 원으로 줄었으며, 임병철 북한이탈주민정착지원사무소장과 고경빈 북한이탈주민지원재단 이사장도 각각 3억 천여만 원과 30억 7천여만 원으로 지난해보다 감소한 재산을 신고했습니다.

한편 황인성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사무처장은 11억여 원에서 6억 5천여만 원 늘어난 17억 5천여만 원을 신고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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