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5도 ‘면적·시간’ 증가…다음달 1일 봄어기 조업 시작

입력 2019.03.28 (10:34) 수정 2019.03.28 (10:49)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서해5도 어장` 면적이 커지고 조업시간이 늘어난 뒤 처음으로,봄어기 조업이 다음달 1일부터 시작됩니다.

인천시 옹진군은 서해 북단 연평어장 어민들이 지난해 12월부터 이어진 휴어기를 끝내고 다음달 1일부터 6월 말까지 석 달 동안 봄어기 조업을 한다고 밝혔습니다.

특히,올해는 연평어장을 포함한 서해5도 전체 어장 면적이 천 614㎢에서 천859㎢으로 245㎢ 늘어났고,야간조업 시간도 1시간 늘어났습니다.

어민들은 이에 따라,최근 몇 년 동안 부진했던 꽃게 어획량이 올해에는 지난해보다 최대 30%까지 증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한편,`연평어장`의 꽃게 어획량은 지난 2009년 295만kg을 정점으로 2010년 242만kg, 2011년 225만kg, 2012년 189만kg으로 하락세를 보이고 있고,지난 2013년에 역대 최저인 97만kg에 그쳤으며,지난해에도 100만7천㎏에 불과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서해5도 ‘면적·시간’ 증가…다음달 1일 봄어기 조업 시작
    • 입력 2019-03-28 10:34:45
    • 수정2019-03-28 10:49:10
    사회
`서해5도 어장` 면적이 커지고 조업시간이 늘어난 뒤 처음으로,봄어기 조업이 다음달 1일부터 시작됩니다.

인천시 옹진군은 서해 북단 연평어장 어민들이 지난해 12월부터 이어진 휴어기를 끝내고 다음달 1일부터 6월 말까지 석 달 동안 봄어기 조업을 한다고 밝혔습니다.

특히,올해는 연평어장을 포함한 서해5도 전체 어장 면적이 천 614㎢에서 천859㎢으로 245㎢ 늘어났고,야간조업 시간도 1시간 늘어났습니다.

어민들은 이에 따라,최근 몇 년 동안 부진했던 꽃게 어획량이 올해에는 지난해보다 최대 30%까지 증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한편,`연평어장`의 꽃게 어획량은 지난 2009년 295만kg을 정점으로 2010년 242만kg, 2011년 225만kg, 2012년 189만kg으로 하락세를 보이고 있고,지난 2013년에 역대 최저인 97만kg에 그쳤으며,지난해에도 100만7천㎏에 불과했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2024 파리 올림픽 배너 이미지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