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개호 농식품부 장관 “쌀 생산조정 목표달성에 지자체 총력”

입력 2019.03.28 (15:35) 수정 2019.03.28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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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개호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오늘(28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전국 주요 시·도 부단체장과 농촌진흥청, 농협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논 타(他) 작물 재배 지원사업' 추진상황 점검회의를 가졌습니다.

논 타 작물 재배 지원사업은 쌀 공급 과잉을 해소하기 위해 벼 농가가 다른 작물로 전환하면 정부가 보조금을 지급하는 제도입니다.

농식품부는 올해 사업을 통해 벼 재배 면적 5만 5천ha를 감축할 계획이지만 농가의 참여도가 높지 않아 수확기 쌀 공급 과잉이 우려된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대해 이 장관은 "농촌 경제의 근간인 쌀값의 하락 사태가 재연되면 안 된다"며 "더 많은 농가가 생산조정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자체가 목표달성을 위해 총력을 기울여 달라"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농림축산식품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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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03-28 15:35:57
    • 수정2019-03-28 15:53:29
    경제
이개호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오늘(28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전국 주요 시·도 부단체장과 농촌진흥청, 농협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논 타(他) 작물 재배 지원사업' 추진상황 점검회의를 가졌습니다.

논 타 작물 재배 지원사업은 쌀 공급 과잉을 해소하기 위해 벼 농가가 다른 작물로 전환하면 정부가 보조금을 지급하는 제도입니다.

농식품부는 올해 사업을 통해 벼 재배 면적 5만 5천ha를 감축할 계획이지만 농가의 참여도가 높지 않아 수확기 쌀 공급 과잉이 우려된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대해 이 장관은 "농촌 경제의 근간인 쌀값의 하락 사태가 재연되면 안 된다"며 "더 많은 농가가 생산조정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자체가 목표달성을 위해 총력을 기울여 달라"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농림축산식품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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