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백악관 경제자문위원장 “올해 美경제 강한 성장세 유지할 것”

입력 2019.03.28 (16:02) 수정 2019.03.28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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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빈 해싯 미국 백악관 경제자문위원회(CEA) 위원장은 글로벌 경기 둔화 우려에도 불구하고 올해 미국 경제성장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습니다.

해싯 위원장은 현지시간 27일 미국 CNBC 방송 인터뷰에서 "올해 1분기 경제 성장세는 약할 것으로 보고 있다"면서도 "올해 2분기와 나머지 분기에서 강한 성장세를 보일 것이란 전망을 유지한다"고 말했습니다.

해싯 위원장은 "그렇지만 유럽과 아시아발 모멘텀은 작년과 많이 달라졌다"고 덧붙였습니다.

올들어 미국에서는 부진한 경제지표가 늘고 장단기 국채금리 역전현상까지 발생하면서 경기둔화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커졌습니다.

해싯 위원장은 미국 경제는 독일 등 다른 나라보다 수출의존도가 낮기 때문에 세계 다른 지역의 경제적 역풍에 덜 민감하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EPA=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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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03-28 16:02:42
    • 수정2019-03-28 16:04:16
    국제
케빈 해싯 미국 백악관 경제자문위원회(CEA) 위원장은 글로벌 경기 둔화 우려에도 불구하고 올해 미국 경제성장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습니다.

해싯 위원장은 현지시간 27일 미국 CNBC 방송 인터뷰에서 "올해 1분기 경제 성장세는 약할 것으로 보고 있다"면서도 "올해 2분기와 나머지 분기에서 강한 성장세를 보일 것이란 전망을 유지한다"고 말했습니다.

해싯 위원장은 "그렇지만 유럽과 아시아발 모멘텀은 작년과 많이 달라졌다"고 덧붙였습니다.

올들어 미국에서는 부진한 경제지표가 늘고 장단기 국채금리 역전현상까지 발생하면서 경기둔화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커졌습니다.

해싯 위원장은 미국 경제는 독일 등 다른 나라보다 수출의존도가 낮기 때문에 세계 다른 지역의 경제적 역풍에 덜 민감하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EPA=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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