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2,120대로 밀려 두 달여 만에 ‘최저’ 기록

입력 2019.03.28 (16:07) 수정 2019.03.28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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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가 28일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도에 하락 마감했습니다.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7.52포인트(0.82%) 내린 2,128.10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지난 1월 23일(2,127.78) 이후 2개월여 만에 최저치입니다.

지수는 전장보다 14.37포인트(0.67%) 내린 2,131.25로 출발해 약세 흐름을 이어갔습니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25억 원, 843억 원어치를 순매도했습니다. 개인은 816억 원어치를 순매수했습니다.

이원 부국증권 연구원은 "미국 국채의 장단기 금리 역전으로 투자심리가 악화한 상태에서 반도체 기업들이 실적 전망치를 하향 조정하면서 지수가 약세를 보였다"고 설명했습니다.

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8.73포인트(1.20%) 하락한 719.72로 장을 종료했습니다.

지수는 0.75포인트(0.10%) 내린 727.70으로 개장해 대체로 내림세를 유지했습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기관이 281억 원어치를 순매도했습니다. 반면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316억 원, 28억 원어치를 순매수했습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어제(27일)보다 2.3원 오른 1,136.8원에 마감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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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03-28 16:07:17
    • 수정2019-03-28 16:15:29
    경제
코스피가 28일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도에 하락 마감했습니다.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7.52포인트(0.82%) 내린 2,128.10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지난 1월 23일(2,127.78) 이후 2개월여 만에 최저치입니다.

지수는 전장보다 14.37포인트(0.67%) 내린 2,131.25로 출발해 약세 흐름을 이어갔습니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25억 원, 843억 원어치를 순매도했습니다. 개인은 816억 원어치를 순매수했습니다.

이원 부국증권 연구원은 "미국 국채의 장단기 금리 역전으로 투자심리가 악화한 상태에서 반도체 기업들이 실적 전망치를 하향 조정하면서 지수가 약세를 보였다"고 설명했습니다.

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8.73포인트(1.20%) 하락한 719.72로 장을 종료했습니다.

지수는 0.75포인트(0.10%) 내린 727.70으로 개장해 대체로 내림세를 유지했습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기관이 281억 원어치를 순매도했습니다. 반면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316억 원, 28억 원어치를 순매수했습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어제(27일)보다 2.3원 오른 1,136.8원에 마감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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